티볼리 부분변경 상상도

 어제 있었던 쌍용차 디자인 간담회서 그간 티볼리의 후속 모델로 점쳐져왔던 'KR10'의 네이밍에 대한 쌍용차 관계자의 공식 발언이 있었습니다.

 KR10을 무조건 '코란도' 이름으로 내놓을 것이라 하며 상당한 충격을 주었는데, 이에 따라 기존 뷰티풀 코란도는 어떻게 되는건지, 또 그렇다면 티볼리 후속 모델은 안 나오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었습니다.

 쌍용차의 현 재정 상태로는 완전 신차 개발이 어려운 상황인데, 개인적인 추측으론 현재의 티볼리/뷰티풀코란도/렉스턴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모델들을 내놓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신차인 토레스도 실제로 뷰티풀 코란도를 바탕으로 하구요.

 만약 쌍용차가 티볼리에 부분변경을 한 번 더 진행, 수명연장을 시킨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도를 그려봤습니다. 쌍용차에서 공식적으로 내놓는다고 한 것도 아니고, 그저 개인적인 상상도이니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