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하비 후속 예고편, 텔루라이드 컨셉

2008년 데뷔해 올해로 8년째에 접어든 모하비의 후속의 디자인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모델로 알려졌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에서 만들어져 KCD-12란 이름이 붙었다. 실제 기아는 이번 프로젝트의 반응을 보고 대형 럭셔리 SUV의 개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전문가들은 이 차가 모하비보다 더 윗급으로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텔루라이드 컨셉은 현행 쏘렌토의 섀시를 기반으로 확대해 만들었다. 휠베이스는 거의 11.9인치 늘여 리무진급의 실내를 만들었다. 앞뒤 도어를 좌우로 열어 타고 내리기 쉽도록 설계 했으며 도어 패널과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는 최신 3D 프린터로 만들었다.

BMW7 시리즈와 비슷하게 손동작으로 오디오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스와이프 커맨드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을 2열에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V6 3.5리터 가솔린과 모터를 결합해 400마력의 출력(270마력 엔진, 130마력 모터)을 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