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W20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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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자사의 콤팩트 세단 C클래스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사이즈를 키워 새로 등장한 CLA와 차별화를 노렸다는 점. 길이 4,686mm, 너비 1,810mm, 휠베이스 2,840mm로 이전보다 95mm, 40mm, 76mm 씩 사이즈를 키웠다. 데뷔하면서 역시 사이즈를 키운 BMW 3시리즈보다도 조금 큰 몸집이다.
새로 적용된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보디 덕분에 보디를 키웠음에도 전보다 평균 100kg 정도 가볍다. 이전 10% 미만이던 알루미늄의 사용량을 50% 가까이 늘려 이뤄낸 결과로 무게중심을 낮추고 평균 연비 20% 향상, 핸들링 특성 개선 등 많은 장점을 이뤄냈다.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예고했던 S클래스의 디자인을 그대로 물려받아 베이비 S클래스로 불릴 만큼 고급스런 스타일을 자랑한다. 대형 그릴을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며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과 듀얼 사이드 캐릭터 라인 등 전체적으로 이전과 상당히 다른 모습니다.
실내 역시 S클래스와 같은 흐름을 가져갔다. 소재의 고급스러움은 말할 것도 없고 센터페시아의 간결함으로 이전보다 한 단계 윗급 모델을 보는 듯하다. 센터의 7인치 모니터가 기본이며 멀티미디어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면 8.4인치로 모니터로 업그레이드된다. 이 밖에 헤드업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 에어서스펜션 등도 마련했다.
유럽을 기준으로 170마력을 내는 디젤의 C220 CDI, 156마력 1.6리터 가솔린의 C180 그리고 184마력짜리 2.0 가솔린을 얹은 C200으로 출발하며 향후 115마력 혹은 134마력을 내는 1.6리터 디젤과 204마력 고성능 2.1리터 디젤 그리고 156~238마력에 이르는 4종의 가솔린 엔진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고 7G-트로닉 플러스가 옵션이다.
반면 미국에선 2.0리터 직분사 터보 235마력 엔진의 C300과 V6 3.0리터 직분사 터보를 얹은 C400이 메인을 이룬다.
독일 판매가 기준으로 C180이 3만3,558유로(약 4,862만원)이고 C220 블루텍은 3만8,675유로(약 5,60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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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1

mindclear님의 댓글

  • mindclear
  • 작성일
인류문화의 발전정도를 가늠할수 있는 결정체 오토모빌의 극상을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차가운 사물에서 감동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 정말 독일인의 장인정신은 그 끝을 알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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