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생산이 진델핑겐에서 핀란드 발멧으로 이전되었습니다

 

발멧 오토모티브(Valmet Automotive)는 10년 동안 메르세데스와 차량 생산 분야에서 협력해 왔습니다. 발멧은 2013년부터 75만 대 이상의 메르세데스 차량을 생산했으며, 그 중 가장 중요한 차량은 메르세데스 GLC입니다. 또한 발멧은 메르세데스를 위해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독일 제조업체는 루프 및 키네매틱스 부문에서 발멧의 가장 중요한 고객 중 하나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진델핑겐의 생산 능력이 더 이상 충분하지 않아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생산을 진델핑겐에서 발멧으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발멧은 기존 AMG GT 4-도어와 최고급 PHEV를 모두 생산할 예정이지만 핀란드에서 몇 대를 생산할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발멧은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생산을 위해 메르세데스 GLC 생산에 사용되는 도장 공장을 업그레이드하고 완전히 새로운 조립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이제 진짜 메르세데스-AMG 스포츠카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우리 회사 역사상 가장 까다로운 모델이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헌신한 고객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발멧 오토모티브의 차량 계약 제조 부문 수석 부사장 파시 라누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중한 페이스리프트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의 페이스리프트는 매우 신중합니다. 전면 에이프런의 하단 공기 흡입구가 더 넓어졌으며, 좌우에 두 개의 작은 공기 흡입구가 있어 바퀴 뒤쪽으로 공기 흐름을 유도합니다. 전동식 선루프와 뒷좌석 사이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고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옵션으로 5,926유로에 제공되는 Burmester 오디오 시스템은 돌비 애트모스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에는 오팔라이트 화이트 메탈릭이라는 새로운 외장 컬러도 추가되었습니다.

엔진 라인업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3리터 인라인 6기통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2PS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통합된 AMG GT 43 4매틱+와 AMG GT 53 4매틱+는 각각 367PS와 435PS를 발휘하며, P3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최상위 PHEV 버전인 AMG GT 63 S E 퍼포먼스는 4리터 V8 엔진과 639PS, 204PS 전기 모터가 뒷차축을 구동해 총 843PS와 1470Nm의 출력을 낸다.

기본 버전인 메르세데스-AMG GT 43 4매틱+는 110,735.45유로, 메르세데스-AMG GT 53 4매틱+는 127,692.95유로, 베스트셀링 모델인 최고급 모델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의 시작 가격은 207,708.55유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