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F-ZC 컨셉트 공개

 

 

 

렉서스는 이미 자사의 첫 번째 전기차인 압도적인 RZ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일본 브랜드는 도쿄 모터쇼에서 갓 공개된 LF-ZC 컨셉으로 훨씬 더 유망한 전기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 차의 양산 버전이 2026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렉서스 최고 브랜딩 책임자 사이먼 험프리스가 "물리적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라고 소개한 LF-ZC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인상적인 스타일의 콘셉트입니다. 렉서스는 또한 더 크고 웅장한 자매 모델인 LF-ZL SUV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도발적인 단순함

LF-ZC의 디자인은 렉서스가 "도발적인 단순함"이라고 설명하는 새로운 철학을 기반으로 합니다. 앞모습은 렉서스의 길쭉한 체크 마크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하고, 슈퍼카 LFA의 구멍을 연상시키는 범퍼의 검은색 삼각형 모양을 통해 확실히 렉서스처럼 보입니다. 측면에서는 펜더와 도어에 오목하고 볼록한 모양이 통합되어 훨씬 더 정교해졌습니다. 루프 라인은 쿠페처럼 낮고 차량 뒤쪽으로 완만하게 떨어집니다.

렉서스는 어떤 성능 수치나 주장도 공개하지 않았지만 LF-ZC의 길이는 187.0인치로 이전 렉서스 IS 세단보다 1.6인치 더 길다고 말합니다. 높이도 54.8인치로 전기차 기준으로는 상당히 낮습니다. 목표 공기 저항 계수인 0.20이 실현된다면 매우 날렵한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내부 살펴보기

렉서스가 기존 스티어링 휠 대신 잘라낸 요크로 테슬라를 따라갈 의도가 아니라면, 콘셉트카의 실내는 실제 생산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이미지에서는 명확하지 않지만, 렉서스는 컨트롤이 두 개의 터치 감지 디지털 패드에 집중되어 있으며, 왼쪽의 패드는 드라이브 모드 선택을, 오른쪽의 패드는 인포테인먼트를 포함한 차량 기능을 수행한다고 약속합니다.

렉서스는 LF-ZC와 더 큰 LF-ZL 모두 차세대 프리즘 배터리 팩을 사용하여 "기존 전기차보다 약 두 배의 주행 거리를 달성하여 주행 거리에 대한 우려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매우 큰 주장이며, 500마일 이상의 EPA 등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스포츠와 인공지능

또한 높은 수준의 적응성과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혼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아레나 OS가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고객들은 차량 내부의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을 사용하여 e-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렉서스의 약속은 거의 무시무시하게 들립니다. 아레나는 또한 자가 학습 기능을 사용하여 소유자를 위해 차량 설정을 맞춤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버틀러라는 AI 지원 가상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LF-ZC는 앞 유리에 정보를 투사할 수도 있습니다.

LF-ZL은 길이가 208.7인치에 달하고 휠베이스가 131.9인치로 ZC보다 더 크고 넓습니다. 공개된 이미지는 기존 프론트 도어와 슬라이딩 리어의 조합을 보여줍니다. 이 차는 동급 최고의 자리에 앉을 것입니다.

렉서스의 전기화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렉서스는 2035년까지만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최근 LF-ZC, LF-ZL, LF-ZV, LF-ZA라는 네 가지 이름을 상표로 등록했는데, 이는 현재로서는 이 이야기가 절반밖에 진행되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더 많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