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4 아반트 튜닝 By ABT

아우디 스페셜리스트 압트(ABT)가 신형 S4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향후 등장할 RS4 아반트를 기다리기 힘든 마니아들을 위한 대체제로도 충분할 듯하다. 

압트는 V6 3.0L TFSI 엔진을 손질해 최고출력을 354마력에서 425마력으로 끌어 올렸다. 최대토크는 500Nm에서 550Nm로 업그레이드했다. 354마력짜리 S4의 0-100km/h 가속시간이 4.7초이기에 압트가 손본 튜닝카는 4.5초 이내의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겉으로 티 내지 않고 카리스마를 뽐내는 것이 압트의 장기. 이번 모델에서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립, 매트 블랙 배지 등을 붙였지만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휠은 19~20인치 사이즈의 다양한 제품 중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