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를 위한 오픈카, 브라부스 G500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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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스페셜리스트 브라부스(Brabus)가 G클래스의 고성능 오픈카 G500 컨버터블을 손봤다. 3도어 오픈 형태의 보디에 브라부스 고유의 강력한 카리스마가 철철 넘친다.
메틸릭 블랙으로 보디 전체를 씌운 다음 안개등과 LED 주간주행등을 감싼 범퍼 디자인을 새롭게 했고 그릴과 휠아치, 리어 범퍼의 형태도 기본형보다 조금 더 스포티하게 꾸몄다. LED 브레이크등과 브라부스 로고가 선명한 스페어타이어 커버가 뒷모습의 특별함을 말해준다. 블랙톤의 테마는 실내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스포츠 타입의 스티어링 휠을 달았고 곳곳에 피아노 블랙 하이그로시와 카본 소재로 포인트를 주었다.
엔진 튜닝도 눈여겨 볼 부분. 388마력 V8 5.5리터 바이터보 엔진의 흡배기를 개선하고 ECU를 손봐 최고출력을 462마력까지 끌어 올렸다.
브라부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G바겐 오너의 다양한 입맛에 맞춘 모델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오토스파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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