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 655마력 460X 머스탱 선보여

정통 아메리칸 튜너 SMS가 포드 머스탱 베이스 460/460X 시리즈의 랜더링을 소개했다. SMS의 오너는 레이싱 노하우를 간직한 스티브 설린(Steve Saleen)이다.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태어난 모든 커스텀 모델들은 미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MS의 디자인 책임자인 필 프랭크(Phil Frank)는 높은 인기를 누렸던 오리지널 S197의 디자인을 460 머스탱에 입혔다. 그릴 디자인을 바꾸고 보닛에 2개의 에어 홀을 뚫어 공격적인 모습이며 사이드 스커트와 디퓨저 스타일의 리어범퍼로 고속주행 때 안정성을 확보했다.
460 머스탱의 심장은 V8 4.6L 수퍼차저로 최고출력 470마력을 낸다. 더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면 배기량을 5.0L로 키우고 컨로드와 피스톤을 강화하면서 수퍼차저(SMS 296) 성능을 높인 655마력짜리 460X를 고르면 된다. 변속기는 460 머스탱에 5단 자동 및 수동변속기를 얹었고 460X에는 6단 수동변속기만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강력한 성능에 맞춰 서스펜션의 강성을 높였고 15인치 6피스톤 캘리퍼(앞)와 13인치 4피스톤 캘리퍼(뒤)로 무장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달았다. 0-97km/h 가속시간은 460이 4.5초, 460X는 4초에 불과하다.
SMS는 460과 460X 머스탱을 올 하반기부터 판매할 예정이고 값은 460이 6만4,990달러(약 8,135만원)이고 460X는 8만5,961달러(약 1억76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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