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풀 체인지 3가지 모델로 공개

작성자 정보

  • 운영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850 조회
  • 1 댓글
  • 0 추천
  • 목록

본문

909b66033ffc2091a1d95feb810302fe3c239dd4gofk.jpg

 

마세라티가 신형 그란투리스모(Maserati GranTurismo)를 공개했다. 2007년 데뷔 이후 오랜 만에 등장하는 풀 체인지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기존 틀에서 MC20의 특징을 더했다. 스타일과 기술적인 부분, 모두 그렇다. 시대의 흐름을 타고 가솔린 2가지 버전과 함께 풀 전기 버전도 함께 공개했다.

 

크기는 길이 4,959 mm(트로페오는 4,966mm) × 너비 1,957 mm × 높이 1,353 mm, 휠 베이스 2,929 mm로 1세대보다 살짝 큰 덩치다.

 

긴 보닛과 낮은 노즈와 허리 등 클래식 쿠페의 비율은 그대로 이어갔다. 오버행을 줄이고 휠베이스를 더 길게 가져간 덕분에 벨트 라인과 차고를 낮게 유지할 수 있었다.

 

구멍 뚫린 클램 쉘 보닛과 삼지창을 붙이고 낮게 누른 프런트 노즈는 멀리서도 ‘마세라티’임을 알리는 요소들이다. 헤드램프는 MC20과 비슷하며, 강력하고 우아한 리어 펜더를 넘어 가로로 긴 풀 LED 테일램프를 붙여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번 모델은 V6 유닛을 품은 둘(모데나와 트로페오)과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폴고레(Folgore)로 나뉜다. 모델별로 외형이 조금 다른데, 트로페오에 카본 파이버제 리어 스포일러와 카본 디퓨저, 립 스포일러 등이 달린다.

엔진은 MC20에 쓰인 3.0L 트윈 터보 네튜노(Nettuno) 엔진이다. 엔트리급인 모데나의 경우 496마력으로 디튠했고, 고성능 모델인 트로페오(전자식 LSD 기본)는 557마력까지 낸다.

 

출력 차이는 곧 성능으로 이어졌다. 모데나의 제로백은 3.9초이며 트로페오는 이보다 0.7초 빠른 3.2초다. 최고속도는 302km/h와 320km/h로 18km/h 차이가 난다.

 

전기모터와 배터리로만 움직이는 폴고레는 3개의 전기모터와 포뮬러 E 기술을 탑재한 92.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시스템 출력 761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 때문에 내연기관 모델보다 500kg 이상 무거움에도 1,350Nm의 살벌한 토크 덕분에 제로백을 2.7초에 끝낼 정도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0-200km/h 가속시간도 8.8초에 불과하고 최고 320km/h까지 낼 수 있다.

 

마세라티가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GT.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할 주인공으로 떠오른 신형 그란투리스모의 값은 미정이다. 판매는 내년 여름부터 이뤄진다.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4c579c78e3254a271ca407144c8bb38778e8387a0d4c.jpg2aff76ac3efc4515a39d28b93da9536ddb23919fli9u.jpgea64ec630a86bce5a563b263e1e14bb1040d2b57rumj.jpgd8b1cdee72090f24a4713f2ba0ba25024d69bf3f2f9p.jpg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

 

20eaff4d79a1d2d6abe3b2686f97dec68977366231aw.jpgb58603ef1e9e4910f90f3f1cf1b2c2b53134d010rkps.jpge6109461dfdf391bea508afe0b8a6bc216c4086328vw.jpg572b06036dd441a1375d416725df2b83ad8ea0cecs50.jpg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7096483b84a4617242ca3e679ea9e4f8ba0281cbvi0x.jpg87bda84b9573d4831b52743128728792c0cf3cb9l8bp.jpg3dcedc18b78ce2b5d5e49b1ac716e3e979e7f1e0k7vp.jpgd82f9cbce9440673e051670a2601c9a3cfc098a1jdxg.jpg5008673909aebf6a9820537341917d4881f9b746vhpw.jpg

 

 



운영자 레벨 46
96%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왜 재규어가 보이는거같지

 

 


전체 2,402 / 185 페이지
RSS
  • 폭스바겐 기함 페이튼 페이스리프트 모델 댓글 7
    등록자
    등록일 04.22 조회 12601 추천 1

    폭스바겐이 기함 페이튼(Phaeton)을 업그레이드해 다음 주 개막하는 중국 베이징모터쇼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이 새 페이튼 론칭 장소로…

  • 중국 지리(Geely) 롤스로이스 팬텀급 GE 양산버전 댓글 3
    등록자
    등록일 04.16 조회 12442 추천 0

    중국의 카피 능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상태. 이를 과시하듯 1997년부터 자동차 사업에 뛰어든 지리(Geely) 자동차(포드로…

  • 엔초보다 빠른 페라리 599 GTO 등장 댓글 2
    등록자
    등록일 04.09 조회 10267 추천 0

    페라리가 전설적인 GTO(Gran Turismo Omologato)를 부활시켰다. 이달 23일 개막되는 중국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할 …

  • 2011년형 아우디 A3 공개 댓글 2
    등록자
    등록일 04.09 조회 10106 추천 0

    아우디가 TT에 이어 엔트리급 A3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지금의 모습이 2008년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면서 크게 변한 디자인이기에 새 모델이…

  • 효율 높이고 디자인 포인트 준 신형 아우디 TT 댓글 1
    등록자
    등록일 04.08 조회 8506 추천 0

    아우디의 아이콘 TT가 새로워졌다. 올 7월부터 판매될 새 TT의 외형적인 변화는 공기흡입구를 키운 범퍼와 그릴, TTS 및 TTRS와 닮은 모…

  • 닷지 바이퍼 SRT10 파이널 에디션 공개 댓글 1
    등록자
    등록일 04.08 조회 7668 추천 0

    닷지가 올해로 단종되는 바이퍼를 기념하기 위해 SRT10 파이널 에디션을 공개했다. 올 여름부터 쿠페 20대, 로드스터 18대, ACR(Amer…

  •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신형 데뷔 댓글 1
    등록자
    등록일 04.06 조회 8639 추천 0

    스바루가 고성능 임프레자 WRX STI의 신형 모델을 뉴욕오토쇼에 공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해치백으로만 나왔던 이전 모델과 달리 세단형도 함께…

  • 기아 로체 이노베이션 후속 K5 공개 댓글 23
    등록자
    등록일 04.02 조회 13003 추천 0

    기아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오토쇼(2010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 차세대 중형 세단 K5를 선보였다…

  •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 공개 댓글 17
    등록자
    등록일 04.01 조회 12398 추천 0

    현대자동차가 31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막된 2010 …

  • 해외시장 겨냥한 278마력 쏘나타 2.0 터보 댓글 8
    등록자
    등록일 04.01 조회 9452 추천 0

    뉴욕모터쇼에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공개된 쏘나타 2.0 직분사 터보는 올 하반기부터 미국시장에 판매되며 성능과 연비 두 가지 장점을 모두 노리…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