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3세대 포투와 포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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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산하의 경차 메이커 스마트(Smart)가 현지시간으로 7월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3세대 포투(ForTwo)와 포포(ForFour)를 공개했다. 르노와 제휴를 통해 개발되어 올 초 제네바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르노 신형 트윙고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길이 2,690mm, 너비 1,660mm, 높이 1,550mm, 휠베이스 1,873mm로 2세대(2,740×1,560 ×1,540mm, 휠베이스 1,865mm)와 비교해 50mm 짧지만 너비는 100mm나 확대되었다. 새로운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최소회전반경이 기존 4.37m에서 3.65m로 크게 준 것도 특징. 좁은 도로가 많은 유럽의 도심에서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뒷문까지 달린 포포의 경우 길이가 3,49m이고 휠베이스는 2,494mm에 이른다.
트윙고와 마찬가지로 트렁크 바닥의 엔진을 넣고 뒷바퀴를 움직이는 RR 구동계를 적용했다. 엔진은 2종류. 직렬 3기통의 자연흡기는 999cc의 배기량으로 최고출력 71마력, 최대토크 9.3kgm를 낸다. 윗급의 터보 버전은 배기량이 898cc로 조금 작지만 터보 덕분에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13.8kgm로 차체를 떠민다. 변속기는 5단 수동과 함께 새로 개발한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를 마련했다. 특히 듀얼 클러치의 경우 이전 싱글 클러치 변속기보다 변속 충격이 현저히 줄었을 뿐만 아니라 전달 효율도 수동보다 뛰어난 것으로 알렸다.
벤츠 소속답게 안전장비도 충실해 크로스윈드 어시스트가 기본이고 추돌경고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은 옵션이다. 스마트는 신형 포투를 2014 년 11월부터 유럽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가는 포투가 1만,1000유로(약 1,535만원)부터 시작이고 포포는 그보다 80~100만원 비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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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스마트님의 댓글

  • 스마트
  • 작성일
구형 보다 훨씬 예쁘네요!
구입하고 싶은 충동이...

동감님의 댓글

  • 동감
  • 작성일
저도 동감! 근데 언제 들어올까요?
값은 또 얼말지 궁굼
국내는 공식이 아니라던데 마리져

ㅋ님의 댓글

  • 작성일
아 정말 사고싶네
왤케 멋ㅈ쩌

숯검둥이님의 댓글

  • 숯검둥이
  • 작성일
급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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