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택배용차, 폭스바겐 eT! 컨셉트

폭스바겐이 가까운 미래에 양산할 수 있는 상용차 컨셉 모델(Volkswagen eT!)을 선보였다.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움직이는 이 모델의 놀라운 기능은 바로 반자동 주행이다. 즉, 음성이나 조이스틱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기존 2명이 할 일을 한명이서 해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배가 된다.

폭스바겐은 이미 투아렉 베이스의 테스트카로 여러차례 무인 주행에 성공한 바 있다.
택배원이 물건을 내린 후 다음 구역으로 이동을 명령할 수도 있고 조수석에 앉아 세밀한 조종도 가능하다. 또 구조적으로 전동식 슬라이딩을 열면 좌석이 자동으로 앞으로 접혀 화물칸으로 이동하는 통로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능률적이다.

폭스바겐은 이 상용차를 2015년 이후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충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