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최강 수퍼카, 레벤톤 등장

200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수퍼카 마니아들을 설레게 만든 주인공은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수퍼카였다. 람보르기니는 전통을 따라 레벤톤(Reventon)이라는 황소 이름을 붙였다. 레벤톤은 1943년 유명한 투우사 펠릭스 그즈만을 죽였던 투우다.

레벤톤의 디자인은 베이스 모델인 무르치에라고 LP640의 얼굴에 최신 F22 랩터 전투기를 투영한 듯 하다. 안타까운 것은 이 매력적인 모델을 소유하려면 세금 제외하고 100만 유로(12억 9,000만원)를 지불해야한다. 정확히 말하면 그 돈이 있다 하더라도 이미 늦었다. 2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고 벌써 주인이 가려진 상태이기 때문.

V12 6.5L 엔진은 최고출력 650마력을 낼뿐 기본적으로 LP640과 동일하다. 최대토크는 67.3kgm로 같다.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3.4초가 걸리며 최고시속은 340km/h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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