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스포티해진 신형 9-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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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사브가 Aero X 컨셉트카 디자인 테마를 이식한 신형 9-3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9-3는 페이스리프트라고는 하지만 전체 패널의 70%정도(세단 기준)를 바꿀 만큼 큰 변화를 겪었다.
전면부의 날카로운 실루엣은 확실히 Aero X 컨셉트카의 매력적인 마스크를 떠올린다. 상하단의 그릴은 물론이고 헤드램프의 디자인이 이제껏 보여줬던 사브 디자인 중에 가장 나아 보인다.
조개껍데기 형상의 후드는 곡선으로 포인트를 주어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표현했고 뒤로 갈수록 떠오르는 벨트 라인으로 스피드를 강조했다. 신형 보디는 공기역학적으로도 뛰어나 세단의 경우 0.28의 Cd값을 얻었고 스포츠콤비 스타일도 0.33 정도로 훌륭한 편이다.
운전자 위주로 설계된 사브 실내는 외부 변화에 비해 크게 변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형 9-3도 예외는 아니며 스포츠 콤비의 트윈플로어 스토리지(TwinFloor) 개념을 제외하곤 특별히 내세울 것은 없다.
사브의 강점은 외형보다는 달리기 성능에 있다. 9-3에서 눈여겨 볼 점은 XWD로 불리는 능동형 4륜구동 시스템. 고성능(Aero)사양에 적용되는 XWD는 할덱스(Haldex) 다판 클러치를 센터에 심었고 리어 액슬에 LSD(옵션)를 적용해 구동력 손실을 최소화 했다. 여기에 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EBD(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CBC(Cornering Brake Control), TCS(Traction Control System) 등의 전자 장비를 통합해 뛰어난 주행성을 확보했다.
터보엔진에 장기를 지닌 사브는 새로운 9-3에 신형 엔진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엔진은 TTiD 타이틀을 단 1.9리터 디젤엔진. 투-스테이지(two-stage)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180마력을 낸다. 서로 다른 사이즈의 2개 터빈을 배기 매니폴드에 장착한 투-스테이지(two-stage)는 터보랙을 줄여 모든 회전수에서 고른 출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브 1.9 TTiD의 경우, 초반 1,500rpm까지는 소형 터빈을 작동하고 1,500~3,00rpm까지는 두 개의 터빈을 모두 사용, 이후에는 대형 터빈만을 사용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라인업 중에 최강의 성능을 내는 2.8리터 터보차저 엔진은 6기통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부스트압을 기존 0.5바에서 0.8바로 올렸다)를 추가하고 흡배기를 개선해 출력을 높였다. 9-3 Aero XWD사양은 최고출력 280마력을 내고 2륜 사양은 255마력을 낸다.
가장 많이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 2.0리터 터보 사양은 150마력, 175마력, 210마력 버전으로 나뉜다. 에탄올과 가솔린을 85대 15 비율로 섞은 바이오(E85) 연료를 사용하는 200마력 엔진도 유럽 사브 오너에게는 좋은 선물이다.
http://www.autospy.net _ 자동차뉴스전문지
신형 9-3는 페이스리프트라고는 하지만 전체 패널의 70%정도(세단 기준)를 바꿀 만큼 큰 변화를 겪었다.
전면부의 날카로운 실루엣은 확실히 Aero X 컨셉트카의 매력적인 마스크를 떠올린다. 상하단의 그릴은 물론이고 헤드램프의 디자인이 이제껏 보여줬던 사브 디자인 중에 가장 나아 보인다.
조개껍데기 형상의 후드는 곡선으로 포인트를 주어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표현했고 뒤로 갈수록 떠오르는 벨트 라인으로 스피드를 강조했다. 신형 보디는 공기역학적으로도 뛰어나 세단의 경우 0.28의 Cd값을 얻었고 스포츠콤비 스타일도 0.33 정도로 훌륭한 편이다.
운전자 위주로 설계된 사브 실내는 외부 변화에 비해 크게 변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형 9-3도 예외는 아니며 스포츠 콤비의 트윈플로어 스토리지(TwinFloor) 개념을 제외하곤 특별히 내세울 것은 없다.
사브의 강점은 외형보다는 달리기 성능에 있다. 9-3에서 눈여겨 볼 점은 XWD로 불리는 능동형 4륜구동 시스템. 고성능(Aero)사양에 적용되는 XWD는 할덱스(Haldex) 다판 클러치를 센터에 심었고 리어 액슬에 LSD(옵션)를 적용해 구동력 손실을 최소화 했다. 여기에 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EBD(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CBC(Cornering Brake Control), TCS(Traction Control System) 등의 전자 장비를 통합해 뛰어난 주행성을 확보했다.
터보엔진에 장기를 지닌 사브는 새로운 9-3에 신형 엔진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엔진은 TTiD 타이틀을 단 1.9리터 디젤엔진. 투-스테이지(two-stage)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180마력을 낸다. 서로 다른 사이즈의 2개 터빈을 배기 매니폴드에 장착한 투-스테이지(two-stage)는 터보랙을 줄여 모든 회전수에서 고른 출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브 1.9 TTiD의 경우, 초반 1,500rpm까지는 소형 터빈을 작동하고 1,500~3,00rpm까지는 두 개의 터빈을 모두 사용, 이후에는 대형 터빈만을 사용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라인업 중에 최강의 성능을 내는 2.8리터 터보차저 엔진은 6기통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부스트압을 기존 0.5바에서 0.8바로 올렸다)를 추가하고 흡배기를 개선해 출력을 높였다. 9-3 Aero XWD사양은 최고출력 280마력을 내고 2륜 사양은 255마력을 낸다.
가장 많이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 2.0리터 터보 사양은 150마력, 175마력, 210마력 버전으로 나뉜다. 에탄올과 가솔린을 85대 15 비율로 섞은 바이오(E85) 연료를 사용하는 200마력 엔진도 유럽 사브 오너에게는 좋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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