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차세대 XK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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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올 알루미늄 보디로 제작된 차세대 XK 모습을 공개했다. 정식 데뷔는 9월의 프랑크푸르트쇼이고 내년 초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2+2시트 구조, 럭셔리 쿠페를 지향하는 XK의 스타일은 지난 제네바쇼에 선보였던 'Advanced Lightweight Coupe' 컨셉카의 디자인을 양산화 시킨 것이다.
전통적인 XK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이 지배적인 가운데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이 가장 많이 변했다.

길이 x 너비 x 높이, 4,791 x 2,070 x1,322 mm의 보디는 구형(4,776 x 2,015 x 1,296)보다 큰 사이즈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신형 XK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경량화. 이미 XJ에 사용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알루미늄 보디 쉘을 물려 받았기 때문에 전체무게는 1595kg에 불과하다. 벤츠 CLK500(1,660kg)과 BMW 645Ci쿠페(1,695kg)보다 최대 100kg이나 가벼운 수치다. 구형 스틸 구조모델의 XK보다 31%나 향상된 보디 강성은 고성능 퍼포먼스 주행에 장점으로 작용한다.

뛰어난 달리기 성능은 300마력 4.2리터 자연흡기 V8엔진과 ZF 6단 시퀀셜 트랜스미션의 몫이다. 0-100km/h 가속시간은 6.2초(0-60mph는 5.9초)로 큰 차이가 없지만 1/4 마일 도달시간은 14.4초로 빠른편이다. 최고시속은 250km/h 제한.

신형 XK는 쿠페와 컨버터블형태로 영국 코벤트리 공장에서 XJ와 함께 생산되며 슈퍼차저엔진을 얹을 고성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TECHNICAL SPECIFICATION

CHASSIS Body Riveted and bonded aluminium

ENGINE Cylinders/valves per cylinder 8/4 Bore/stroke – mm 86/90.3 Capacity – cc 4196 Maximum power – SAE bhp (kW) 300 (224) EEC PS (kW) 298 (219) @ rpm 6000 Maximum torque – SAE lb ft (Nm) 310 (420) EEC lb ft (Nm) 303 (411) @ rpm 4100

Transmission 6-speed automatic. Jaguar Sequential Shift with steering wheel-mounted shift paddles

PERFORMANCE (subject to confirmation) 0-60 mph (0-100 kph) - seconds 5.9 (6.2) Top speed – mph (kph) 155 (250) electronically limited

DIMENSIONS Length – mm 4791 Width – mm 2070 (incl. mirrors) Height – mm 1322 Wheelbase – mm 2752 Kerb weight – kg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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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윤한영님의 댓글

  • 윤한영
  • 작성일
알루미늄 보디를 채용한 쿠페 치고는 차량 무게가 아주 가벼운 것은 아니네요... 제로백이 6초 초반, 쿼터마일이 14.4초면 BMW의 3, 5시리즈 보다는 빠른 편이고 해외 리뷰에서 본 IS350의 수치 보다는 느린 편이네요... 하물며 CLK500, 645Ci를 상대로 조금 버겁지 않을까요...

인테리어는 예쁘고 좋은데 뒷 꽁무니가 좀 깨는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피러스삘이 난다는... ㅡ.ㅡ 

고문범님의 댓글

  • 고문범
  • 작성일
오피러스보다는 링컨이라 말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겠죠?
오피러스가 링컨의 뒷모습을 가져다 붙인거니 말이죠

김성철님의 댓글

  • 김성철
  • 작성일
저 기형적인 헤드램프와 밋밋한 그릴부분이 이전모델에서
느껴지던 재규어특유의 날카로운 카리스마가 그립게하는군요
인테리어는 좋은데 외관은 재규어에서 애완고양이로 변한것같은...

박태웅님의 댓글

  • 박태웅
  • 작성일
링컨의 어떤 모델이 오피러스의 뒷모습과 닮았는지 선뜻 떠오르지 않네요. 링컨 컨티넨탈이나 LS, 제퍼.. 글쎄요^^ 프론트에서는 신형 이클립스의 느낌도 나는군요. 애스턴마틴 풍의 재규어는 이제 찾아볼수 없는 걸까요. 모기업 포드의 GT가 더 훌륭해 보입니다.

김지웅님의 댓글

  • 김지웅
  • 작성일
낯익은 듯한 모습에 한참을 생각해보니 벰베 z4와 닮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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