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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코리아 내년 국내 출범.. 한불모터스 손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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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코리아 내년 국내 출범.. 한불모터스 손떼나

푸조시트로엥코리아가 내년 공식 출범을 앞두면서 국내 수입차업계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프랑스 PSA(푸조시트로엥그룹)로부터 푸조·시트로엥·DS 브랜드 차종을 국내 수입해온 한불모터스는 올 연말 PSA와의 수입 및 판매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한불모터스는 여러 가능성을 놓고 PSA 본사(스텔란티스) 측과 협상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앞서 올 1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과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합병하면서 '스텔란티스'(Stellantis)라는 글로벌 4위권 자동차그룹이 탄생했다.


스텔란티스는 FCA와 PSA가 합병해 탄생했다. FCA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램, 아바스, 알파 로메오, 란치아, 마세라티 브랜드와 경상용차 부문인 피아트 프로페셔널 등 12개 브랜드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PSA는 푸조와 시트로엥 외에도 GM으로부터 인수한 오펠, 복스홀 등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프와 푸조 시트로엥, 마세라티 등이 팔리고 있다.

올 1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과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합병하면서 '스텔란티스'(Stellantis)라는 글로벌 4위권 자동차그룹이 탄생했다. 


올 1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과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합병하면서 '스텔란티스'(Stellantis)라는 글로벌 4위권 자동차그룹이 탄생했다.


글로벌 합병 이후 FCA코리아는 스텔란티스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지만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재편 등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고 현재 체제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스텔란티스는 한불모터스와의 계약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본사 차원에서 직접 한국시장에 진출, 푸조시트로엥 브랜드의 지사 설립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발표한 그룹 차원의 전략 방향성에 발맞추기 위해 한국시장의 사업도 재편 필요성이 제기돼서다.


스텔란티스는 올 상반기 예상 재무재표 기준 전 세계 시장에서 매출 753억유로(약 104조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마진율은 11.4%를 기록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앞으로 2년 동안 총 11종의 순수 전기차(BEV) 모델 및 10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국내시장에선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해온 푸조-시트로엥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은 2017년 4871대, 2018년 5531대로 승승장구하며 시장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가 2019년 4467대, 2020년 3541대로 감소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브랜드 철수 후 지프 브랜드에 집중하면서 지난해 8753대에 이어 올 들어 1~7월까지 6930대가 팔리는 등 분위기가 반전됐다.


수입차업계에서는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1분기 안에 푸조시트로엥코리아(PSA코리아)가 설립되며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사업부문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경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브랜드 운영방식을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내년 푸조시트로엥코리아가 설립된 이후 스텔란티스는 폭스바겐그룹의 한국시장 전략을 벤치마킹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부문으로 구분 짓고 있으며 강력한 그룹 차원의 마케팅 전략 구현도 가능해지는 만큼 지금과 달리 매우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본사가 직접 진출한 이후에는 판매 및 서비스망을 점검한 뒤 그와 관련된 정책을 펼쳐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효성그룹 계열 FMK가 수입하는 마세라티 브랜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세라티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관할하는 일본 지사에 소속됐으며 세계적으로도 별도 지사가 세워진 곳이 많지 않아서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회사 합병과 관련해서는 드릴 수 있는 답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관계자는 “한불모터스와 FMK는 독자적 사업 지속해온 회사여서 독점적 지위 인정하고 사업 진행하는 건 변화 없다”며 “이와 관련해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지 않으며 한국 상황은 변화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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