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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에 불만 품은 벤츠 직원 굴삭기로 V클래스 50여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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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에 불만을 품은 메르세데스 벤츠 스페인공장 직원이 굴삭기를 끌고 공장에 난입, V클래스 밴 50여대를 파손시켰다.
스페인 소시에다드 지역 신문인 ‘Noticias de Gipuzkoa’에 따르면 38세의 전 메르세데스 벤츠 직원이 최근 스페인 비토리아에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조립공장에서 50 대가 넘는 V-클래스 밴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도로공사에 사용되는 굴착기를 훔쳐 21km를 운전해 스페인 바스크 지역에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조립공장의 공장 문을 뚫고 난입, 출고 대기 중인 밴 수십대를 마구 부수고 조립 라인 일부도 손상시켰다.
현지 언론은 이 난동으로 200 만 유로(26억7천만 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도 현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스페인 공장 근로자들의 해고 시위에 이은 것으로, 메르세데스 벤츠는 스페인공장 직원 10-15%를 단행했으며 이에 불만은 품은 직원 중 한 명이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V 클래스는 2만9천유로(3874만 원)부터 시작하는 유럽시장에서 인기있는 대형 고급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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