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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외면당하는 제네시스, 상반기 판매량이 겨우 370대. 탈출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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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중국 럭셔리시장에서 바닥을 헤매고 있다.


중국 자동차매체가 올해 상반기 자동차 책임보험 신규가입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제네시스 판매량은 총 370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GV80은 115대, G70은 48대, G80은 207대가 각각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1분기에 298대 비교적 괜찮은 출발을 보였으나 2분기에는 코로나19 봉쇄 영향 등으로 등록대수가 겨우 72대에 불과했다.


이 데이터를 근거로 보면 제네시스브랜드의 중국시장 월 평균 판매량은 겨우 61.6대에 그친 셈이다.


지난 해 4월부터 3,281대의 드론을 동원, 상하이 밤하늘에 ‘헬로차이나’, ‘니하오 중궈’란 메시지를 수놓으면서 화려하게 재기에 나섰던 제네시스는 2021년 첫 해 9개월 동안 367대가 판매,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도 연간 판매량이 700대를 넘어서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8년 제네시스를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자동차시장에 ‘라오언스(勞恩斯)’란 이름으로 도전장을 냈으나 판매 부진으로 3년 여 만에 사업을 접었다가 2014년에 다시 ‘지에언스(捷恩斯)’란 이름으로 재진출했으나 연간 판매량이 100대에도 못 미치면서 2016년 철수했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다시 중국시장 도전을 위해 상하이에 중국 판매법인인 ‘제네시스 모터 세일즈(GMC)’를 설립, 2021년 4월 ‘지에니사이스(捷尼賽思)’란 이름으로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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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중국시장 실패는 현대자동차브랜드의 실패와 무관치 않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2016년 7.35%에서 2017년 4.63%, 2018년 4.98%, 2019년 4.7%, 2020년 3.8%, 2021년 2.4%까지 떨어졌으며, 올해 상반기 베이징현대 판매량은 10만9,7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9%가 감소했다.


한편, 올 상반기 중국 럭셔리시장 판매량은 130만1,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가 감소했다.


중국 분석기관들은 제네시스가 3번에 걸친 브랜드명 변경 등으로 중국 내에서 브랜드파워가 아직 형성되지 못한데다 판매 가격대도 유럽 경쟁모델보다 높아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제네시스 GV80의 중국 판매가격은 52만9,800 위안에서 61만8,800 위안으로, 렉서스 RX의 40만5,000위안보다 훨씬 비싸다.


제네시스 판매망도 2021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중국 전역의 직영매장이 겨우 12개에 불과한 상황이다.느린 판매 네트워크 확장과 현실과 맞지 않는 가격대로는 중국 럭셔리시장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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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ㅇㅇ님의 댓글

애초에 지금 중국에서 신생 프리미엄브랜드가 내연기관, 거기에 2.5l 배기량이 몇대라도 팔리는 게 신기한 거죠...
전기차로 빨리 전환해서 시장진입 성공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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