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350Z 2007년형 니스모 사양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이하, 니스모)와 오텍 재팬이 07년형으로 새롭게 변모한 350Z의 니스모 사양을 북미시장에 선보인다.

오는 4월의 뉴욕 모터쇼를 통해 공식(북미시장) 데뷔할 신형 버전은 외형적으로 GT 레이싱 머신 스타일의 전통을 이었다. 닛산 워크스팀의 수퍼GT 참가에서 얻은 노하우와 많은 컴플리트 커스텀카를 제작해온 오텍 재팬의 기술이 함께한다.

강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한 외형은 수퍼GT 레이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베이스로 수퍼 컴퓨터에 의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서 주행 실험 부문과 디자인 부문에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개발된 전용 에어로 파츠가 장착된다. 이러한 에어로파츠 덕분에 효과적인 다운 포스를 얻어 주행 안정성의 향상을 가져왔다. 전용의 메탈릭&가죽소재를 사용해 차별화한 실내에는 프리미엄 감성을 높이기 위해 펀칭 가공된 알칸타라 소재로 시트를 만들었다.

레이싱 타입으로 세팅된 서스펜션에 야마하사의 퍼모먼스 댐퍼를 추가해 조종성을 향상시켰으며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Rays 건메탈 색상의 5스포크 단조 알로이 휠(앞:18인치, 뒤:19인치)에 브리지스톤 포텐자 RE-01 R 타이어를 신었다.

신형 G37의 3.7리터 VQ엔진은 다음 기회로 미뤘고 306마력 3.5리터 V6(VQHR)엔진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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