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맞은 벤츠 GLE 쿠페 By Topcar

보디 파츠 잘 만들기로 이름난 톱카(Topcar)가 메르세데스 GLE 쿠페를 위해 새 제품을 개발했다. 와이드보디 컨셉의 과격한 파츠로 GLE의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입을 앞으로 쭉 내민 형태의 공격적인 범퍼와 좌우로 최대한 밀어낸 오버펜더, 그리고 울퉁불퉁 근육질의 보닛까지 과감한 터치가 돋보인다.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디퓨저도 같은 맥락이다.  

기본형이 1만7,080유로이고 옵션인 카본 파이버 파츠는 2만205유로를 지불해야 손에 넣을 수 있다. 루마 혹은 ADV.1 22~23인치 휠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실내는 우드트림과 악어가죽, 24캐럿 금 등으로 장식했다. 

파워업은 소프트웨어 튜닝을 통해 이뤄진다. GLE 450은 87마력, AMG GLE 63은 125마력, GLE 63 S 쿠페는 131마력의 출력을 보너스로 챙길 수 있다. 톱카의 이번 제품은 모든 GLE 쿠페에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