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부스, 838마력 벤츠 E63 AMG S 왜건 튜닝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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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브라부스(Brabus)가 E63 AMG S 왜건을 몬스터급으로 손봤다. 베이스 모델이 된 E63 AMG S 왜건조차 세계에서 강력한 왜건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특별한 모델이건만 브라부스 엔지니어들의 욕심은 한계가 없어 보인다.
그들이 가장 먼저 욕심낸 부분은 엔진 튠업. V8 5.5리터 바이 터보 엔진의 배기량을 5.9리터로 키우고 흡배기를 개선하는 한편 터보 시스템을 손봐 최고출력을 838마력으로 끌어 올렸다.
먼저 브라부스가 손본 세단형의 850마력에 비해 약간 출력이 떨어지는 것은 세단과 왜건의 구조적인 차이를 감안한 세팅. 기어도 조금 다른데 변속비를 손봐 0-100km/h 가속은 3.1초로 3.5초의 세단을 앞서지만 최고속은 300km/h로 같은 튠업을 베푼 세단(350km/h)보다 떨어진다.
오토스파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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