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과격한 쉐보레 올-액티비티 아베오 컨셉

쉐보레 소닉(내수명 아베오)가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변자로 변신했다. 2013 세마쇼 부스를 빛낼 쉐보레 올-액티비티 소닉 컨셉은 미국의 유명한 바이크 드라이버이자 나스카 레이서인 리키 카마이클(Ricky Carmichael)의 입맛에 맞춘 스포티 모델이다.

2년 전 선보인 같은 이름의 컨셉을 더욱 진화시킨 것으로 사틴 블랙의 보디에 커스텀 페인팅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 초대형 윙과 살짝 그을린 램프 하우징과 그릴, 툴레 루프랙도 그의 취향을 반영한 결과다. 

1.4리터 터보 기반에 전용 에어 인덕션과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차체를 낮추면서 강성을 높인 서스펜션 끝에 18인치 대형 휠과 타이어를 붙였다. 브레이크는 앞쪽에 윌우드( Wilwood) 캘리퍼를 써 업그레이드했다.

쉐보레는 양산과는 전혀 상관없긴 하지만 아베오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