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 양산형 청두 모터쇼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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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EV6와 EV9에 이어 준비하고 있는 EV5의 양산형을 이달 25일 개막하는 중국 청두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양산형은 상반기 중국 상하이 오토쇼(Shanghai Auto Show )에서 콘셉트 모델(사진)로 보여준 디자인을 대부분 물려 받게될 전망입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비슷하지만, 크로스오버인 EV6보다 EV5의 실용성이 더 뛰어납니다. EV6가 기아 전기차의 이미지 메이킹 역할을 담당했다면, 이번 EV5는 볼륨 확장에 주력하게 됩니다. 따라서 EV6보다 다양한 배터리 라인업으로 무장하고 가격 스펙트럼도 다양할 전망입니다.
스펙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바는 없지만, 기존 정보를 종합해보면 대략 성능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하며 82kWh 리튬 인산철 배터리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시장에 따라 나눠 탑재하게 됩니다. EV6와 달리 800V가 아닌 400V 충전 시스템을 사용하며,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는 600km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출시되며 판매가는 EV6보다 조금 저렴합니다. 일부 외신은 5천만원 정도를 시작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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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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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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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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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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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뉴스판 운영진입니다 아직 완벽하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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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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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에선 경쟁력 있을지 몰라도 중국에선 현대기아의 전기차가 갖는 이점이 단 1도 없음... 급속한 성장 + 신세대 사상 교육으로 요샌 독3사 아닌 이상 자국 제품 선호 현상이 워낙 깊게 박히기도 했고, 인구 빨로 굴러가는 별 볼일 없는 시장이지만 그런 수준 낮은 시장에서 현대기아는 아류가 된지 이미 수 년은 지났음. 사드 사태 뿐만 아니라 차량 자체의 경쟁력이 현지에서 많이 부족함. 지금 중국에 현대가 파는 미스트라 EV 이런 차들 보면 중국 현지 준대형 전기 세단 사고도 남을 정도로 엄청 비싸게 팔던데, 내가 중국인이여도 그돈씨 중국차나 독일차를 사지 딱히 더 좋을 것도 없고 일본차보다도 현지 가격 비싼 현대차를 살 이유를 못 찾을 듯. EV5도 이번에 들려오는 현지 이야기가 썩 안 좋던데 이럴꺼면 차라리 토요타처럼 중국 내수 시장에 한해서만 BYD랑 협업을 하던지.. 확실한 대책이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