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풀 체인지 3가지 모델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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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신형 그란투리스모(Maserati GranTurismo)를 공개했다. 2007년 데뷔 이후 오랜 만에 등장하는 풀 체인지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기존 틀에서 MC20의 특징을 더했다. 스타일과 기술적인 부분, 모두 그렇다. 시대의 흐름을 타고 가솔린 2가지 버전과 함께 풀 전기 버전도 함께 공개했다.

 

크기는 길이 4,959 mm(트로페오는 4,966mm) × 너비 1,957 mm × 높이 1,353 mm, 휠 베이스 2,929 mm로 1세대보다 살짝 큰 덩치다.

 

긴 보닛과 낮은 노즈와 허리 등 클래식 쿠페의 비율은 그대로 이어갔다. 오버행을 줄이고 휠베이스를 더 길게 가져간 덕분에 벨트 라인과 차고를 낮게 유지할 수 있었다.

 

구멍 뚫린 클램 쉘 보닛과 삼지창을 붙이고 낮게 누른 프런트 노즈는 멀리서도 ‘마세라티’임을 알리는 요소들이다. 헤드램프는 MC20과 비슷하며, 강력하고 우아한 리어 펜더를 넘어 가로로 긴 풀 LED 테일램프를 붙여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번 모델은 V6 유닛을 품은 둘(모데나와 트로페오)과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폴고레(Folgore)로 나뉜다. 모델별로 외형이 조금 다른데, 트로페오에 카본 파이버제 리어 스포일러와 카본 디퓨저, 립 스포일러 등이 달린다.

엔진은 MC20에 쓰인 3.0L 트윈 터보 네튜노(Nettuno) 엔진이다. 엔트리급인 모데나의 경우 496마력으로 디튠했고, 고성능 모델인 트로페오(전자식 LSD 기본)는 557마력까지 낸다.

 

출력 차이는 곧 성능으로 이어졌다. 모데나의 제로백은 3.9초이며 트로페오는 이보다 0.7초 빠른 3.2초다. 최고속도는 302km/h와 320km/h로 18km/h 차이가 난다.

 

전기모터와 배터리로만 움직이는 폴고레는 3개의 전기모터와 포뮬러 E 기술을 탑재한 92.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시스템 출력 761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 때문에 내연기관 모델보다 500kg 이상 무거움에도 1,350Nm의 살벌한 토크 덕분에 제로백을 2.7초에 끝낼 정도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0-200km/h 가속시간도 8.8초에 불과하고 최고 320km/h까지 낼 수 있다.

 

마세라티가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GT.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할 주인공으로 떠오른 신형 그란투리스모의 값은 미정이다. 판매는 내년 여름부터 이뤄진다.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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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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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 폴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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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왜 재규어가 보이는거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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