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텔루라이드’ 최초 공개... 3년 만에 등장한 페이스리프트

작성자 정보

  • 운영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797fe8519d3efdba88ca19423265c86cd2448601torl.jpg

 

기아가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텔루라이드(The New Telluride)’를 선보였다.

 

기아는 13일(수, 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2022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뉴욕 오토쇼> )에서 '더 뉴 텔루라이드(The new Tellurid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19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하고, ‘2020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에서 선정되는 등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실용성 및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호평 받고 있는 기아의 북미 전용 SUV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텔루라이드’는 3년만에 선보인 텔루라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로 기아는 오는 하반기 ‘더 뉴 텔루라이드’를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하고 현지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더 뉴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외장 디자인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Life)’이 반영된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내장디자인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더 뉴 텔루라이드’ 외장 디자인은 기존 텔루라이드의 모던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이어가며, 볼륨감을 강조한 대담한 형상을 더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정통 아웃도어 라이프 감성의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견고한 디자인의 블랙 컬러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 방향의 디자인이 계승된 헤드램프에 프로젝션 LED 램프와 주간주행등을 수직으로 배치해 강인한 이미지와 입체감을 강조함으로써 대형 SUV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측면부는 클래딩 라인을 전면에서 후면까지 매끄럽게 연결시켜 시각적 안정감과 모던함을 부각시켰으며 기하학적인 조형의 20인치 블랙 알로이휠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를 유지하며, 세로 방향의 램프를 범퍼까지 연장시킨 디자인으로 개성과 디테일을 가미해 아웃도어 SUV다운 모습을 완성했다.

 

'더 뉴 텔루라이드' 내장 디자인은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와 세턴 크롬 가니쉬(장식)를 크래시패드 좌우를 가로지르게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는 등 하이테크 디자인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프리미엄이 추구하는 실내 공간으로 구현했다.

 

한편, ‘더 뉴 텔루라이드’는 전장 5,000mm, 전폭 1,990mm, 전고 1,750mm, 축간거리 2,900mm의 커다란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가솔린 3.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91마력(ps) 최대토크 36.2kg.m를 확보하는 등 대형 SUV에 걸맞은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어드벤처 레디(Adventure-Ready) 트림 ‘X-Line’ 및 ‘X-Pro’ 신규 추가

 

기아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더 뉴 텔루라이드’를 기반으로 ‘X-Line(X-라인)’과 오프로드특성을 강화한 ‘X-Pro(X-프로)’ 두 가지 신규 어드벤처 레디(Adventure-Ready) 트림을 추가로 선보였다.

 

‘X-Line’ 트림은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 스키드 플레이트, 리어범퍼 가니쉬 등에 다크메탈 컬러가 적용돼 강인한 오프로드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정글의 나무와 사막의 거친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X-Line’ 전용 외장 색상 정글우드그린(Jungle Wood Green)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과 20인치 전용 휠에는 블랙 하이글로시(High Gloss)를 적용해 견고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으며, 후면부에는 ‘X-Line’ 전용 뱃지를 추가해 ‘X-Line’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

 

또한 기본 모델 대비 지상고를 10mm 높여 웅장함을 살리는 한편, 트레일러 성능 최적화를 위해 차량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스웨이 컨트롤(Sway Control)과 차량 자세를 제어해주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성능을 개선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주행 성능을 높였다.

 

‘X-Pro’는 ‘X-Line’에 아웃도어 특화 기능을 추가한 트림이다. 전용 18인치 블랙휠과 콘티넨탈 올-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하며, 3열 러기지 룸에 110V 인버터를 추가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스마트 기기 충전이 용이하도록 했다.
 

안전 사양 및 편의 기능 보강

 

기아는 '더 뉴 텔루라이드'에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전방 카메라 또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등이 신규 적용됐다.

 

또한 전방 출돌방지 보조(FCA)는 ▲교차로 대향차(JT) ▲교차 차량(JC) ▲ 추월시 대향차(LO) ▲측방 접근차(LS) ▲회피 조향 보조(ESA)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이와 더불어 ‘더 뉴 텔루라이드’는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 원격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키’ ▲LTE 기반 최대 5명까지 접속이 가능한 차량용 와이파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새롭게 적용해 사용자의 이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900e05b532b5dcaaa1149a4176492adecceb53edlpbk.jpg9c1960c399a2d65c9ee667af5c3c635622dab709jn05.jpgd8c7507c972bc7eca5dcfedeaa88b4f0677c610492c8.jpg42621db9daea6d7d4d7ab90306e64951a5e18bef9n0b.jpg2902ca35f44fb850c80a378f07d3902c6878c319l5kf.jpg6d82706544b4bf465f42e4fa1db2114b53c7a629kmoa.jpg0b4df9a8bb6eeafefde8726f838b3b4ce6d04f73ojil.jpgb3db666d0bb640c396eafcd5323ae23cda16bb81nr68.jpgb80b303125907a9acace10db17e0c9ccd569e069rox4.jpg3806dfe17d35ec9998c4e672af74208242ca587efd4o.jpg9beefb8b22196c1a8d1c26630b1372d1639724cdjqex.jpg7d72dfd6ead5f239a736fba50469d23cc671a64de8rd.jpge6929d34969c5b1cde1f1e0eb04fcc80077e358bn3re.jpgfdb683cb8c1f32cc107b46f5f7ce6339033941efi2os.jpg52d1618e16fc8507e7048674ed5fc4dca990d88dpb6a.jpg557de5f5a6129a09dd05852faaff361234440b70h3mp.jpg6ebe9933607febf2a036eb00ea7b438623a4a9b85vfs.jpg61496744ec98769c0476aee5df312b9dc06ee97av690.jpg99aabb0b38b4626da2f3eacc6b35bb9f1fc88a13if12.jpg233cb35d75d488aae690e5c9d7f1a8fef2644de2cr24.jpgba629a4c81ef28c9b1ad0dc72b30972a275399f0frg9.jpg7274f82c37e301ade986277660a9029f9552dd3fn4ce.jpg598f87a6c7264b889be5cff53ba797997bad4f3dboei.jpg9e2fc5b90acfdcb122b9656f2d4b255892cfd5f7qdsm.jpgb96ca84d53ec30168e164ae513e19489258de99a6b0w.jpg710a2a718dadb86274da8b0351c1cef61794c18f59ej.jpgd7413ca16a9c625014095068caa8a1fbf8fed77bvqhl.jpgc9c0ad38bbf7839444df0c0271314fafcd9ad487p9dq.jpgd19b39d1c3ed2943f5327464065f66c2d5050583rpac.jpgfd330b7cdd9e7d09a66e067f163d93395348a178cwbx.jpg0f043b917ca32e1a778fe5cef9cc82550b6d5a8eqer7.jpgfeeefc60e5438d477ffb6f8bd75443e84f8c4fe50jax.jpgd9f51d44d9e71dedf6c74c24ef22084414601b43qxed.jpg4eea2ae05459dedca71b158df5052395c9b68a4b0kwg.jpg642c2c08628d4e12026230a2df3f364c9523d2eb5qi9.jpgf46c55e68f1a69187b0eb54799b8618263b3e664mfo4.jpg6eff86010b3c178c26eba8b001ce1b821baf111csb9n.jpgcb96e4bcc645db12adee8b1b12df2cdb322cf63b9igb.jpg69c20da6da29cfcebb82eaf13f688b60e2637d9cxvo5.jpg5848fb63e7a2f391393cab8397dad59cd9df22d10963.jpg6d3e33dc1125f5dbbd4ab04a875a6e3c33ebdb53nfhm.jpg

 



운영자 레벨 46
96%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1

레벨3님의 댓글

  • 레벨3
  • 작성일
휠캡은 돌아가는 걸까요? 그나저나 잘 몰랐는데 x pro는 이미 셀토스하고 스포티지에 적용되긴 했더라구요.

 

 


전체 2,402 / 225 페이지
RSS
  • 맥라렌 800마력 하이퍼카 세나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2.11 조회 8206 추천 0

    맥라렌이 지난 10일(현지 시각), 전설적인 F1 레이서 아일톤 세나의 이름을 딴 신형 하이퍼카를 공개했다.맥라렌의 새로운 울티밋 시리즈의 탄생…

  • 페라리, V6 하이브리드 스파이더 296 GTS 공개 댓글 4
    등록자 운영자
    등록일 04.20 조회 5668 추천 0

    페라리가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스파이더 최신작, 296 GT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96 GTB와 마찬가지로 한계 상황뿐 아니라, …

  • 어큐라 어드밴스트 세단 컨셉트카 댓글 1
    등록자
    등록일 12.01 조회 8163 추천 0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인 어큐라가 LA오토쇼를 통해 차세대 세단을 그렸다. 어드밴스트 세단 컨셉트(Advanced Sedan Concept) 카로…

  • 린스피드 오픈타입 eXasis 컨셉트 카 댓글 1
    등록자
    등록일 02.15 조회 9836 추천 0

    해마다 제네바 모터쇼에 독특한 컨셉트 카를 출품해온 린스피드(Rinspeed)가 올해 세계적인 화학기업인 바이에르(Bayer MaterialSc…

  • 쌍용차, 2007 서울모터쇼 통해 뉴카이런 출시 댓글 7
    등록자
    등록일 04.05 조회 12196 추천 0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 www.smotor.com)가 기존 SUV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성능과 더욱 세련된 유러피언 스타일의 조화로 …

  • BMW 1시리즈 컨버터블 댓글 2
    등록자
    등록일 10.04 조회 8881 추천 0

    BMW는 컴팩트 모델의 볼륨확대를 위해 신형 1시리즈의 카브리올레 모델을 발표했다. 외형적으로 세단과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소프트 톱을 달아 …

  • 부가티 베이롱에 도전하는 아라시 모터스
    등록자
    등록일 11.17 조회 10272 추천 0

    영국의 수제작 스포츠카 메이커인 아라시(Arash) 모터스가 내년에 AF-10을 출시한다. 2006년 런던모터쇼를 통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했던 …

  • 재규어 C-X16 컨셉트카 공개 댓글 1
    등록자
    등록일 09.08 조회 6930 추천 0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가 2011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쿠페 스타일의 C-X16 컨셉트카(C-X16 Concept)를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닛산 마치 니스모, 니스모 S 에디션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6.26 조회 7790 추천 0

    닛산이 쥬크와 370Z에 이어 소형 해치백 마치(March)의 니스모 버전을 투입했다. 얼마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거듭난 마치(유럽명 마이크라,…

  • 500km 주행 가능한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컨셉카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9.15 조회 11423 추천 0

    아우디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전야제에서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컨셉트카’(Audi E-tron Quattro Concept)을 공개했…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