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대 911 기반, 포르쉐 신형 GT3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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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자연흡기 엔진의 수호자, 911 GT3가 풀 체인지로 거듭났다. 코드네임 992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기술을 대거 투입해 완성한 하드코어 모델이다. 


변화의 방향성은 빠르게 달리는데 목적을 뒀다. 거창한 말보다는 결과로 보여주는 게 포르쉐 스타일. 개발 막바지에 테스트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랩타임(20.832km)이 6분 59초 927로 전보다 17초나 빨라졌다. 


성능 향상은 어떻게 이뤄냈을까? 시리즈 중 처음으로 프런트에 더블 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뒤쪽에 '스완 넥'이라 부르는 초대형 윙과 911 RSR 닮은 디퓨저를 붙여 공력 특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조절이 가능한 리어 스포일러를 트랙 공략 포지션으로 세팅하면 200km/h로 달릴 때 카레라보다 150% 강한 다운포스를 만든다. 덕분에 드라이버는 전보다 공격적으로 코너를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경량화도 빼놓을 수 없다. 구형보다 차체가 커졌지만 무게 증가는 5kg에 그쳤다. 수동 변속기 사양의 무게가 1,418kg이고 PDK 사양은 1,435kg이다. 보닛을 카본 파이버로 만들고 경량의 윈드 실드, 경량 브레이크 디스크(프런트 기준으로 디스크가 380mm에서 408mm로 확대되었지만 무게는 17%나 줄었다)를 적용한 덕분이다. 추가로 배기 시스템에서 10kg의 무게를 덜고 배터리도 경량 제품으로 교체(10kg 다운)했다. 


엔진은 수평대향 6기통 4.0리터 자연흡기다. 터보가 득세하는 요즘 세상에 만나기 어려운 물건이고 911 GT3 R을 통해서 내구성과 고성능을 검증한 유닛이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510마력, 750Nm로 전보다 10마력, 10Nm씩 올랐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7단 PDK 2종류로 나뉜다. 둘 사이의 성능도 나른데 MT 사양을 기준으로 최고속도 320km, 0-100km/h 가속시간 3.9초, 0-200km/h 가속시간 11.9초이다. PDK 사양은 0-100km/h 가속시간이 3.4초, 0-200km/h 가속시간은 10.8초로 좀 더 빠르다. 최고속도는 318km/h로 살짝 낮다.


레이싱 유전자는 실내에서도 느껴진다. 푹 파인 시트 앞쪽의 디지털 계기판이 눈에 들어온다. 회전계는 1만 RPM(레드존은 9,000rpm)까지 표시했고 좌우로 타이어 공기압, 유압, 유온, 연료 게이지, 수온 등 트랙 주행에 중요한 정보를 표시하도록 했다. 카본 파이버 루프, 카본 사이드 미러 커버, LED 헤드라이트, 샤크 블루 림을 입힌 블랙 휠 등은 옵션이다.


GT3만의 매력 포인트인 클럽스포츠 패키지도 마련했다. 일반도로보다 트랙 주행을 줄기는 마니아를 위한 선물이다.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선택할 수 있으며 롤 케이지, 운전석 6점식 벨트, 레이스용 소화기와 배터리 분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순수한 포르쉐로 불리는 GT3. 모터스포츠와 양산의 경계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모델인 만큼 마니아들의 기대가 크다. 세대를 거듭하면서 이런 기대를 충족시켜 왔듯 신형 GT3의 변화도 긍정적이다. 판매는 올 하반기부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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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써요님의 댓글

  • 음써요
  • 작성일
영상도 멋지네요 역시 폴쉐 ㅎ

쌥쌥이님의 댓글

  • 쌥쌥이
  • 작성일
Na 510마력이라니! 요즘 시대에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물건이네요 :)
49 럭키포인트 당첨!

aa님의 댓글

  • aa
  • 작성일
내 비트코인 한 3억가면 한대 살수있을려나

ㅎㅎ님의 댓글의 댓글

  • ㅎㅎ
  • 작성일
어제 저녁에 페코에 5천만 담그셨어도 가능했을텐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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