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480km 주행, 기아 하바니로 컨셉트

작성자 정보

  • 오토스파이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5,438 조회
  • 2 댓글
  • 1 추천
  • 목록

본문

6be30eb176092361b7718000b297f078_1555548365_6348.jpg

 

기아자동차는 2019 뉴욕모터쇼에서 ‘하바니로(HabaNiro)’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하바니로’는 트윈 전기 모터가 탑재된 EV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로, 1회 충전시 300마일(약 482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e-4WD 시스템 및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돼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니로 EV의 장점을 계승하는 한편, 오프로드 주행까지 거뜬히 수행해내는 전천후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하바니로’의 전면부는 바깥쪽으로 뻗어나가는 듯한 V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가장 눈에 띄며, 블랙 컬러의 몰딩이 범퍼 하단부에서부터 측면으로 이어지도록 디자인돼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또 주간주행등을 연결하는 LED 라인이 수평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전면 스키드 플레이트 가 상단부까지 확장되어 보다 단단하고 안정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를 살펴보면, EV 전용 섀시 적용을 통해 20인치의 큰 휠이 탑재됐으며, 짧은 오버행 및 긴 휠베이스를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C필러가 밝은 레드 컬러로 처리되어 ‘하바니로’라는 이름에 걸맞은 강렬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후면부는 아래쪽에 새틴 메탈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그 위로 수직 형태의 테일 램프가 배치돼 보다 견고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하바니로’는 곳곳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우선 180° 후측방 모니터를 적용함으로써 사이드 미러를 완전히 제거해 매끄럽고 유려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한 플러시 도어 핸들  및 버터플라이 윙 도어 를 적용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하바니로’의 내부 인테리어는 라바 레드(Lava Red) 컬러가 적용돼 핫 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하학적 무늬의 바닥을 통해 실내 전체로 은은하게 퍼져 편안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바니로’에는 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승객의 건강 및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D) 시스템’이 적용됐다.


지난 2019 CES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R.E.A.D. 시스템은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차량 내의 오감 요소를 통합 제어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생체 정보만으로도 시동을 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과 온도, 조명과 진동, 그리고 향기 등 자신의 감정 상태에 최적화된 실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커트 카할(Kurt Kahl) 기아 미국디자인센터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는 “‘하바니로’ 콘셉트카는 도심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량”이라며 “우리는 어느 상황에도 어울리는 이 차를 ‘에브리카(Every car)’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오토스파이넷 레벨 45
98%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2

코트라님의 댓글

  • 코트라
  • 작성일
대시보드가 다 모니터인건가?

yoon님의 댓글

  • yoon
  • 작성일
기대됩니다

 

 


전체 2,401 / 21 페이지
RSS
  • 맥라렌 역사상 가장 편안한 슈퍼카, GT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5.16 조회 7912 추천 2

    영국 슈퍼카 메이커 맥라렌이 새롭게 GT 시리즈를 선보였다. 스포츠, 슈퍼, 얼티밋 시리즈와 다른 또 다른 부류의 시리즈다. 570 GT가 있었…

  • 시트로엥, 100주년 기념 ‘19_19 콘셉트’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5.16 조회 6152 추천 0

    시트로엥이 5월 16일(현지시각)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 (VivaTech)’에서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

  • 200대 한정, 애스턴마틴 밴티지 AMR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5.08 조회 7477 추천 2

    애스턴마틴이 밴티지 AMR을 공개했다. AMR은 모터스포츠의 경험을 녹인 하드코어 모델에 붙이는 새로운 시리즈다.엔진은 V8 4.0리터 트윈 터…

  • 1회 충전 480km 주행, 기아 하바니로 컨셉트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18 조회 35439 추천 1

    기아자동차는 2019 뉴욕모터쇼에서 ‘하바니로(HabaNiro)’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하바니로’는 트윈 전기 모터가 탑재된 EV …

  • 기아 스팅어 GTS 스페셜 에디션, 800대 한정판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18 조회 41578 추천 1

    기아차가 2019 뉴욕 오토쇼를 통해 스팅어의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스팅어 GTS로 명명한 새로 개발한 AWD와 드리프트 모드를 적용한 한…

  • 엑센트 대체, 현대차 소형 SUV 베뉴 공개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18 조회 25594 추천 2

    현대차가 2019 뉴욕 오토쇼를 통해서 엔트리급 SUV(코드명 QX) 베뉴(Venu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베뉴는 하반기에 출시할 엔트리급 …

  • 중국 제드리브 GT3 전기 스포츠카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17 조회 9579 추천 1

    전 세계 모터쇼 중에서 가장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끄는 상하이 모터쇼. 올해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다양한 모델을 쏟아냈다. 그중에서 …

  • 고급형 벨로스터(?),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 공개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17 조회 35922 추천 2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민트 콘셉트(Mint Concept)’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제네시…

  • 현대차, 2세대 ix25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16 조회 19824 추천 2

    현대자동차는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현지 전략형 소형 SUV '신형 ix25(크레타)'를 처음 공개했다.신형 ix25는 지난 2014년 출시…

  • 기아차, 중국형 올 뉴 K3 공개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16 조회 23283 추천 1

    기아자동차는 16일(화)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신차 ‘올 뉴 ‘K3(全新一代K3)’…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