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중국용 마칸 페이스리프트 최초 공개

작성자 정보

  • 오토스파이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701 조회
  • 1 댓글
  • 1 추천
  • 목록

본문

db7cbe8e4c142298a411eaa36f9ef225_1532591975_2174.jpg

 

포르쉐가 중국 시장 전용의 콤팩트 SUV 모델 '신형 마칸'을 상하이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스포티 플래그십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마칸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진보된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테크놀로지의 완벽한 조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으로 더욱 스포티하고, 현대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신형 마칸'은 섬세한 공정을 거쳐 프런트 엔드가 더욱 넓어졌으며 후면은 기존 모델의 매끈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포르쉐의 아이콘 모델 911과 918 스파이더의 DNA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특징으로, 이 중 라이팅 디자인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신형 마칸'에는 LED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입체적인 LED 테일 라이트 스트립과 4포인트 브레이크등은 포르쉐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또한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으로 작동하는 첨단 라이팅 시스템,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을 옵션사항으로 제공한다. 


매력적인 컬러와 새로워진 옵션 사항들은 신형 마칸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린다. '신형 마칸'에는 새로운 옵션 요소로 911 모델을 연상시키는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장착 가능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선택시 스티어링 휠에 모드 스위치와 스포츠 리스폰스 버튼이 적용된다.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해 이오나이저, 열선 내장 윈드 스크린, 교통 체증 보조 장치(Traffic Jam Assist) 등 새로운 옵션 사양도 대거 추가되었다. 특히,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하는 새로운 교통 체증 보조 장치는 차량 가속 및 제동 시 부분적으로 자동화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교통 정체 또는 저속 주행 시 스티어링 휠을 보조한다


'신형 마칸'은 "마이애미 블루(Miami Blue)", "맘바 그린 메탈릭(Mamba Green Me-tallic)",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Dolomite Silver Metallic)", "크레용(Crayon)" 등 새로운 외관 컬러와 다양한 인테리어 패키지의 조합으로 한층 폭넓은 맞춤화도 가능하다.


새로운 타이어 및 휠과 함께 최적화된 섀시가 적용된 '신형 마칸'은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편안함을 향상시켜 중립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신형 마칸'은 SUV 세그먼트에서는 이례적으로 프런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서로 다른 크기의 혼합 타이어를 장착한다. 이를 통해 다른 포르쉐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운전자가 지능형 사륜구동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새롭게 개발된 타이어는 더욱 개선된 성능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20-21인치 휠은 맞춤형 디자인 범위를 더욱 확장시킨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편의사양은 차량의 연결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신형 마칸'은 새로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장착해, 더욱 완벽한 연결성과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제공한다. 포르쉐의 전형적인 라이징 센터콘솔 위에는 기존 7인치에서 11인치로 확대된 풀-HD터치스크린이 새로운 디자인의 계기판과 함께 내장된다. 파나메라 및 카이엔 모델과 마찬가지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개별 맞춤이 가능하다. 에어벤트 역시 새롭게 디자인되었으며, 센터 스크린 아래에 위치한다.


이 밖에도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는 커넥트 플러스 모듈로 완전한 네트워크화 구현이 가능하다. 이 모듈은 지능형 음성 제어 및 온라인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실시간 교통 정보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해당 시스템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교통 데이터를 제공하는 최첨단 "히어 클라우드(Here Cloud)" 커넥션이다. 새로운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을 통해 오프로드 주행을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번 상하이에서 공개된 '신형 마칸'은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판매 예정이며, 글로벌 사양의 마칸 모델과 국가별 출시 계획은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포르쉐 마칸은 어떤 지형에서든 발휘되는 포르쉐 특유의 퍼포먼스와 일상생활에서의 뛰어난 실용성의 결합으로 첫 출시부터 강한 인상을 남기며 2014년 이후 35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포르쉐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신형 모델이 공개된 중국 시장에서 현재까지 10만대 이상 판매됐을 정도로 사랑 받고 있는 모델이다.

 



오토스파이넷 레벨 46
97%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1

단지님의 댓글

  • 단지
  • 작성일
단지 포르쉐이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 그대로 다른 브랜드에서 나왔다면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전체 2,402 / 9 페이지
RSS
  • 아스카리 600마력 스포츠카, A10
    등록자
    등록일 12.28 조회 9113 추천 1

    1995년 설립된 영국의 소량생산 메이커, 아스카리(Ascari)가 KZ1에 이은 새로운 스포츠카를 개발중이다. 주인공은 스페인 GT레이스카의 …

  • 닛산 경량 스포츠 컨셉카 - 어지(Urge)
    등록자
    등록일 12.30 조회 8515 추천 0

    닛산이 오는 북미모터쇼에 바이크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형태의 FR 소형 컨셉트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어지(Urge)라는 차명은 달리고 싶은…

  • 612마력, 메르세데스 벤츠 S65 AMG
    등록자
    등록일 12.30 조회 13862 추천 0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사의 럭셔리 라인업인 S클래스에 최강의 엔진을 얹은 S65 AMG사양을 투입한다. 공식 데뷔는 오는 1월의 디트로이트 모터쇼…

  • 폰티악, 고성능 솔스티스 GXP
    등록자
    등록일 01.03 조회 10209 추천 0

    플랫폼 공유와 GM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개발된 저가형 경량 로드스터, 솔스티스에 고성능 모델이 추가된다. LA오토쇼를 통해 정식 데뷔할…

  • 볼보, C30 디자인 컨셉트카
    등록자
    등록일 01.05 조회 8612 추천 0

    베일에 가려졌다 LA오토쇼(1월 4~5일 프레스데이)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볼보의 미래지향적 라이프 설계형 자동차, C30 디자인 컨셉트카는 스…

  • 폭스바겐 3륜 스포츠 컨셉카 - GX3 댓글 7
    등록자
    등록일 01.05 조회 10758 추천 1

    폭스바겐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 가운데 하나인 북미지역, 그 중에서도 캘리포니아를 위한 새로운 로드스터를 제안했다. LA오토쇼에 전시된 GX…

  • 마쓰다의 차세대 SUV, CX-7
    등록자
    등록일 01.06 조회 10190 추천 0

    마쓰다 자동차가 최근 개막된 LA 오토쇼에 크로스오버 타입의 SUV, CX-7을 공식 출품했다.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되었고 지난해 북미모터…

  • 포르쉐, 최강 카이엔 터보 S
    등록자
    등록일 01.06 조회 12315 추천 0

    고성능 SUV의 최강자로 굴림 해온 포르쉐 카이엔이 다시한번 업그레이드 되어 LA오토쇼에 등장했다. 4.5리터 V8 카이엔 터보(450마력)엔진…

  • 부활한 람보르기니 미우라 컨셉트카
    등록자
    등록일 01.07 조회 12401 추천 0

    아우디 그룹의 디자인 총 책임자인 월터 드실바(Walter de’ Silva)가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번째 작품으로 전설적인 미우…

  • 렉서스 차세대 기함 - LS460, LS460L 댓글 3
    등록자
    등록일 01.09 조회 16346 추천 0

    렉서스가 최상급 모델인 LS시리즈의 후속 모델을 2006 북미모터쇼(디트로이트쇼)에 공개했다. 지금까지 렉서스가 추구해온 L-Finess의 철학…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