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2015년형 300C 출격

 

전면 그릴의 사이즈를 살짝 키우면서 고급스럽게 다듬고 헤드램프의 디테일도 새로 손봤다. 볼륨감을 강조한 범퍼 아랫부분의 디자인도 이전과 다르다. 실내에선 센터페시아의 모니터를 7인치에서 8.4인치로 확대하는 한편 소재의 감각을 업그레이드해 고급스런 느낌을 강조했다. 8단 자동변속기의 기어레버를 로터리 형태로 바꾼 점도 눈길을 끈다. 또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을 지원하며 스마트 폰을 이용해 도어 잠금 및 엔진 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엔진은 V6 3.6리터 가솔린 펜타스타가 기본이며 최고출력 292마력, 최대토크 36.0kgm를 낸다. 같은 엔진이지만 출력을 살짝 높여 300S에 얹었고 고성능 SRT 버전은 363마력짜리 V8 헤미 엔진을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