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MX-5 페이스리프트 모델

마쓰다가 자사의 베스트셀러 경량 로드스터 MX-5(로드스터)의 2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5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이번 페이스모델의 특징은 소프트톱과 하드톱의 차별화. 소프트톱 모델의 경우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하드톱 모델은 실버 컬러를 곳곳에 사용했다. 다만 앞 얼굴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다듬고 가죽 시트의 질감을 높이는 등의 변화는 같다.

디자인만 바꾼 게 아니라 기술적인 개선도 이뤄졌는데 엔진 스토틀과 브레이크 부스터를 손봤고 보행자 충돌시 보닛이 살짝 들려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보행자 보호 시스템인 ‘액티브 후드’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