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V8 라인업 공개

작성자 정보

  • 운영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새로운 V8 엔진을 장착한 벤틀리 컨티넨탈 V8 라인업 두 모델이 2012년 1월 9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다.

벤틀리는 새로운 4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을 탑재한 컨티넨탈 GT 쿠페와 GTC 컨버터블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발표하고,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혁신적인 수준의 배기량 대비 출력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벤틀리의 혁신적인 신형 V8 엔진은 6,000rpm에서 507마력(507 PS)의 강력한 출력과 함께 사실상 모든 엔진 회전 영역(1700~5000rpm)에서 67.3kg.m (660Nm)의 엄청난 토크를 꾸준히 뿜어내 벤틀리 고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신형 V8 엔진은 새롭게 개발된 클로즈 레이시오 (close-ratio, 기어비의 간격이 촘촘한 변속기)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되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 내 도달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290km/h에 이르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새로운 V8 컨티넨탈 라인업은 연료 효율성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있어서도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이는 한번의 주유로 80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는 것에서 간단히 증명된다. 관련한 세부 제원은 2012년 초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는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감축시키겠다는 친환경 목표를 신형 V8 컨티넨탈 모델 출시를 통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V8 엔진은 더욱 정교해진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인 가변 배기량 시스템 덕분에 상황에 따라 사용 엔진을 4기통에서 8기통까지 조절되며, 운전자는 그 변화를 거의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진행된다.

이와 같은 첨단 기술들의 집합체인 V8 엔진에는 고압 직분사, 저마찰 베어링, 열 관리, 충전 시스템을 통한 에너지 회생 시스템, 높은 효율성을 위한 혁신적인 터보차저 패키지 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V8 엔진은 새로운 엔진에 걸맞은 고유의 우렁찬 엔진음을 갖추고 있어 기존 벤틀리 모델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또 다른 개성을 보여준다.

새로운 V8 엔진이 장착될 컨티넨탈 GT와 컨티넨탈 GTC 모델은 디자인에서도 강력하고 남성적인 특성을 한껏 살렸다. 광택이 나는 블랙 매트릭스 그릴에 크롬 프레임 및 센터 바, 그리고 레드 에나멜의 ‘B’로고, 전면의 블랙 매트릭스 3단 범퍼 등 디자인적인 요소들은 아름다운 벤틀리의 바디 색상과 선명한 분리감을 통해 존재감을 더욱 높여준다.

후면에 적용된 독특한 디자인의 크롬장식 '8자형' 배기 테일파이프, 어두운 색감의 하단 밸런스, 트렁크의 레드 에나멜의 'B' 로고 등은 새로운 V8 모델의 현대적인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두 모델 모두 20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강렬한 인상을 자아내는 다이아몬드 블랙(컨티넨탈 V8 모델 전용) 또는 다이아몬드 실버 피니시 처리된 21인치 6-스포크 디자인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엘리아드(Eliade) 직물 헤드라이닝, 새로운 현대적 감각의 다크 피들백 유칼립투스(Dark Fiddleback Eucalyptus) 베니어, 옵션으로 제공되는 투톤 가죽 컬러 스플릿, 간결한 디자인이 적용된 센터 콘솔 등은 신선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테마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두 컨티넨탈 모델은 6.0리터 12기통 엔진이 장착된 라인업과 함께 판매된다. 트윈 터보차저 W12 컨티넨탈 엔진은 최고출력 640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은 물론, 부드러운 정교함과 궁극의 파워의 조합을 자랑한다.

새로운 모델에는 최신 토션 디퍼렌셜, 전후방 40:60의 토크 배분 기능이 적용된 최첨단 AWD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안전성과 역동성을 함께 갖춘 스포츠 카 특성이 십분 발휘된다.

2003년 오리지널 GT가 최초로 출시된 이래 W12 엔진이 장착된 컨티넨탈 모델들은 전 세계적으로 50,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로 인해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12기통 엔진 제작사가 되었으며, W12 스토리는 앞으로도 계속 되어 벤틀리 엔지니어링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남을 것이다.

벤틀리 모터스 회장 겸 CEO인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ürheimer)는 새로운 V8 컨티넨탈 모델의 출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신형 컨티넨탈 모델의 새로운 4.0리터 V8 엔진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층에게 신형 컨티넨탈 라인업을 소개해 완전히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새로운 엔진은 “토크의 물결”이라는 표현으로 대변되는, 강력한 성능이 매끄럽게 전달되는 벤틀리 고유의 특성을 그대로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또한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 덕분에 놀라운 수준의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절감을 이룰 수 있었다.”

신형 컨티넨탈 V8 모델 상세 제원

눈길을 끄는 스포티한 스타일

•보다 밝은 느낌의 크롬 서라운드와 디바이더가 적용된 글로스 블랙 매트릭스 그릴
•블랙 에어 인테이크와 독특한 바디 컬러 디바이더를 갖춘 3섹션 하단 범퍼
•어두운 색감의 후면 하단 밸런스
•돋보이는 '8자형' 이중 테일파이프
•전면 그릴 상단, 트렁크, 휠 중앙에 적용된 레드 에나멜 벤틀리 윙 'B' 로고
•기본 라인업에 제공되는 7종의 외관 컬러
스포티한 현대 감각의 인테리어

•V8 모델에 특별히 적용된 새로운 다크 피들백 유칼립투스 베니어
•엘리아드 직물 헤드라이닝 및 필러 트림
•W12 모델의 풀 콘솔 대신 적용된 간결해진 센터 콘솔
•기본 라인업에 제공되는 4종의 가죽 컬러
•개성 있는 투톤 가죽 컬러 스플릿
•3종의 루프 탑 컬러 (컨티넨탈 GTC)
강력하고 효율적인 새 4.0리터 V8 엔진

•엔진 효율성 향상에 힘입어 혁신적인 배기량 대비 출력 비 자랑
•뮬산에 최초로 적용되어 진가가 입증된 가변 배기량 시스템을 통해 정속 및 저부하 주행 시 운전자가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4개의 실린더 차단
•정밀 주행성을 더해주는 전환식 엔진 마운트
•엔진 최적화 기술을 통한 효율성 향상
•기어비가 촘촘한 신형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한 약 6퍼센트의 연료 효율성 향상 및 신속한 변속
•터보차저를 엔진의 'V' 구조에 통합하여 효율성 및 반응성 향상
•한 번의 주유로 800km(500 마일) 이상 주행
•개성있는 V8 고유 엔진음
·        전후방 40:60의 토크 배분 기능이 적용된 AWD 시스템

벤틀리 유튜브(www.youtube.com/bentleymotors)를 방문하면 최신 컨티넨탈 V8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운영자 레벨 46
97%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676 / 4 페이지
RSS
  • 토요타 아쿠아(AQUA) 하이브리드 해치백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6 조회 10016 추천 0

    토요타 자동차가 2011 도쿄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소형 하이브리드 해치백 아쿠아(AQUA)를 공개한다. 아쿠아는 지난 1월 열린 디트로이트모터쇼…

  • 토요타 FCV-R 연료전지 컨셉트카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6 조회 7384 추천 0

    FCV-R은 미래 연료전지 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토요타가 내놓은 4인승 컨셉트카. 이달 말 개막되는 2011 도쿄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며 …

  • 포드 머스탱 2013년형으로 진화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6 조회 10094 추천 0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이 2013년형으로 거듭나 2011 LA오토쇼에 등장한다. 내년 초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판매될 2013년형 머스탱은 구형보다…

  • 최고출력 650마력 포드 쉘비 GT500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6 조회 11287 추천 0

    2013년형 포드 머스탱에 맞춰 최강 버전인 쉘비 GT500도 새롭게 태어났다. V8 5.8L 수퍼차저(TVS 2300) 엔진으로 최고출력이 자…

  • 쉐보레 최강 카마로 ZL1 쿠페 & 컨버터블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7 조회 9968 추천 0

    보다 강력한 범블비가 등장했다. 카마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인 ZL1이 그 주인공으로 2011 LA오토쇼를 통해 정식 데뷔한다. V8 6.2…

  • 혼다 차세대 CR-V 공개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7 조회 9262 추천 0

    혼다의 콤팩트 SUV가 새롭게 태어났다. 2011 LA오토쇼를 통해 데뷔할 4세대 CR-V는 구형보다 공격적인 디자인이 특징. 차체는 너비와 휠…

  •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 콤팩트 SUV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7 조회 11329 추천 0

    포드의 베스트셀러 이스케이프(Escape)의 신형 모델이 2011 LA오토쇼에 등장했다. 유럽에선 쿠가(Kuga)로 판매될 신형 이스케이프의 얼…

  • 포르쉐, 430마력 파나메라 GTS 공개(사진추가)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7 조회 9990 추천 0

    포르쉐 (Dr. Ing. h.c. F. Porsche AG, Stuttgart)가 가장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 모델인 파나메라 GTS를 선보이며…

  • 480마력 닛산 쥬크 R 공개 댓글 4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8 조회 9910 추천 0

    개성적인 디자인에 비해 달리기 성능이 별로라는 평가를 들었던 닛산 쥬크. 이 차를 만드는 엔지니어들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새…

  • 미래 택배용차, 폭스바겐 eT! 컨셉트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21 조회 9530 추천 0

    폭스바겐이 가까운 미래에 양산할 수 있는 상용차 컨셉 모델(Volkswagen eT!)을 선보였다.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움직이는 이 모델의 놀라…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