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포톤 툰랜드 픽업

중국 픽업 전문 메이커 포톤(Foton)이 신형 픽업 툰랜드(Tunland)를 올 하반기부터 생산한다. 코드명 P201로 개발된 신형 툰랜드는 중저가 1톤 픽업 시장을 노리는 포톤의 야심작이다. 차체 안전성에서 노력을 기울여 포톤에 따르면 이미 프로젝트 단계에서 유럽의 충돌테스트인 Euro NCAP의 별 4개 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보닛 안에는 미국의 커민스(Cummins)의 도움으로 개발된 최고출력 163마력 2.8L 터보 디젤 엔진을 얹었고 2012년 하반기에는 136마력 2.4L 가솔린 엔진과 ZF 6단 자동변속기(옵션)가 추가될 예정이다. 뒷바퀴만 굴리는 저가형은 2.2L 가솔린 엔진 혹은 2.8L 디젤 엔진에 5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