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고성능 카이맨 R 공개

독일 포르쉐가 18일(현지시간) 개막되는 LA오토쇼에 카이맨의 고성능 버전인 카이맨 R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리스폰스, 리파인, 레시의 의미를 갖고 있어 R을 붙였고 경량화와 엔진출력 향상을 동시에 이뤄 카이맨 중 최강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카이맨 S 대비 55kg을 다이어트해 1,295kg 몸무게를 지녔고 수평대향 6기통 3.4L 엔진의 출력을 10마력 높여 330마력에 맞췄다. 마력당 무게비는 6단 MT 3.9kg/ps, 7단 PDK 4.0kg/ps에 이르며, 제로백 5.0초(MT)와 4.9초(PDK), 최고시속 282km/h, 280km/h를 낸다. 성능 업그레이드 뿐만아니라 연비향상도 눈에 띄는 변화다. 미국 기준으로 수동은 10.3km/L, PDK는 10.8km/L를 기록했다.

이밖에 서스펜션을 20mm 낮췄고 고정식 리어스포일러, 실버 컬러 휠, 블랙 프레임 헤드라이트,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전용 사이드 데칼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독일에서 내년 2월부터 구입할 수 있고 세금 포함해 6만9,830유로(약 1억761만원)이다.

<최신 스파이샷>

쌍용 코란도 C 스파이샷

Renault Latitude (2011)

SsangYong Korando (20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