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3세대 스위프트(Sw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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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즈키가 콤팩트 해치백 스위프트(Swift)의 3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스위프트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과 인도 등으로 영역을 넓혀 글로벌 모델로 성장한 스즈키의 간판 모델. 헝가리 공장에서 6월 10일부터 생산되어 올 가을부터 유럽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세대와 비교해 디자인적인 변화는 크지 않고 메커니즘의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길이 ×너비×높이가 3,850×1,695×1,510mm, 휠베이스 2,430mm로 이전보다 90mm 길고 5mm넓으며 10mm 높다. 특히 휠베이스가 50mm 늘어 실내 거주성을 개선한 것이 눈에 띄는 변화. 고장력 스틸의 사용량을 늘려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였으며 앞 10mm, 뒤 5mm 씩 트레드를 넓혀 코너링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설명이다.
2세대 1.3L 엔진(유럽사양)을 대신할 직렬 4기통 1.2L 엔진은 듀얼 VVT를 달아 최고출력 94마력, 최대토크 12kgm/4,800rpm를 내 배기량 축소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조금 나아졌다. 유럽복합연비 20km/L로 구형보다 2.8km/L 향상되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6g/km로 17%나 줄었다. 내년 초에 추가될 직렬 4기통 1.3L 디젤의 연비는 23.8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109g/km로 2세대보다 7~8% 개선되었다.
2세대와 비교해 디자인적인 변화는 크지 않고 메커니즘의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길이 ×너비×높이가 3,850×1,695×1,510mm, 휠베이스 2,430mm로 이전보다 90mm 길고 5mm넓으며 10mm 높다. 특히 휠베이스가 50mm 늘어 실내 거주성을 개선한 것이 눈에 띄는 변화. 고장력 스틸의 사용량을 늘려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였으며 앞 10mm, 뒤 5mm 씩 트레드를 넓혀 코너링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설명이다.
2세대 1.3L 엔진(유럽사양)을 대신할 직렬 4기통 1.2L 엔진은 듀얼 VVT를 달아 최고출력 94마력, 최대토크 12kgm/4,800rpm를 내 배기량 축소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조금 나아졌다. 유럽복합연비 20km/L로 구형보다 2.8km/L 향상되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6g/km로 17%나 줄었다. 내년 초에 추가될 직렬 4기통 1.3L 디젤의 연비는 23.8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109g/km로 2세대보다 7~8%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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