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라이벌 시트로앵 DS3 양산모델 공개

최근 매력적인 디자인을 내놓고 있는 프랑스 시트로앵이 3도어 DS3 양산 모델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전시한다.
DS3 인사이드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물려받아 모던함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풍기고 11월부터 양산되는 신형 5도어 C3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럽다. 미니처럼 루프와 보디 컬러를 다양화해 개성을 살렸다. 길이 3.95m, 너비 1.71m, 높이 1.45m로 미니보다 조금 크고 폭스바겐 폴로와 비슷한 크기다. 인테리어도 C3와 비슷하지만 감성품질이 뛰어나다. 5인승 시트 구조에 트렁크 공간은 285L로 C3보다는 조금 좁다.
엔진라인업은 휘발유 3종과 디젤 2종으로 엔트리급에 95마력 휘발유 엔진을 얹고 고성능 터보 모델의 출력은 155마력에 달한다. 내년 3월부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값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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