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웨건

실용성이 뛰어나 웨건 모델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벤츠의 신형 C클래스 웨건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한다.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리어 게이트가 전동식으로 바뀐 점. 원터치로 여닫을 수 있어 물건을 손쉽게 싣고 내릴 수 있다. 짐의 양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 이지 팩 시스템은 그대로 물려받았다. 5명의 승객이 차에 탔을 때 최대 485리터의 짐 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을 앞으로 접으면 1,500리터(이전 모델보다 146리터 증가)의 큰 공간을 만든다.

또 뒤쪽 서스펜션에 셀프 레벨링 시스템을 달아 물건의 양에 관계없이 일정한 차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엔진은 세단과 동일하게 C180 컴프레서, C200 컴프레서, C320, C200 CDI, C220 CDI, C320 CDI 로 이뤄지고 각각 아방가르드와 엘레강스 보디 스타일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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