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다이내믹한 스타일의 2세대 스트림 데뷔

혼다자동차가 컴팩트 미니밴 성격의 신형 스트림(7인승)을 개발, 일본 현지시간 14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1세대 모델은 시빅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되었지만 2세대 모델은 완전히 다른 플랫폼으로 탄생했다는 주장이다.

신형 모델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낮은 차체와 스포티한 스타일. 새로운 플랫폼으로 전체 차체를 낮추면서도 뛰어난 패키징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고 있다. 1,545 mm의 높이로 입체 주차장에도 들어설 수 있고 무게 중심을 낮춰 보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단단해진 서스펜션으로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켰고 낮은 차체는 손쉬운 승하차와 승용감각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보디의 강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프론트 서브 필러를 제거해 넓은 운전 시야를 확보한 것도 장점.

엔진과 변속기 조합은 새로 개발한 2.0리터 「i-VTEC」엔진과 CVT, 1.8리터 i-VTEC 엔진과 5단 AT이며 중저속 영역에서부터 강력하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지녔다.
일본내 판매 목표는 월간 5,000대로, 가격은 180만 6000－254만 1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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