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뉴 카렌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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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신개념 컴팩트 CUV 『뉴 카렌스(New Carens)』가 모습을 드러냈다.

『뉴 카렌스』는 ‘국내최초 신개념 컴팩트 CUV’를 기본 컨셉으로 개발된 풀 모델 체인지 신차로 24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총 2,500억 원이 투입 돼 개발되었으며, 연간 내수 5만대, 수출 10만대 등 총 15만대(2007년 기준)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기존 카렌스가 99년 출시 후 2002년 카렌스II를 거치면서 국내 32만 4천여대, 수출 15만 2천여대 등 총 47만 6천여대가 판매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 신차의 차명을 『뉴 카렌스』 로 결정하고 이 브랜드를 지속 육성할 방침이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뉴 카렌스』는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스타일의 신개념 모델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SUV 스타일 + ▲미니밴의 시트 및 공간활용성 + ▲중형 세단 수준의 부드러운 승차감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차라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CUV 시장은 90년대 중반 SUV와 세단을 결합시킨 도요타 RAV4 모델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크라이슬러의 PT크루저, 퍼시피카 등을 거치며 세계 자동차 트렌드를 주도해 왔으며 향후 각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CUV 모델을 투입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뉴 카렌스』의 전고는 기존 카렌스II보다 40mm 높인 1,650mm이며 최저 지상고는 세단 수준인 155mm로 설계해 넓은 시계를 확보하고 승하차시 편리하도록 하였으며, 실내 폭과 휠베이스(축거)는 기존보다 각각 90mm, 130mm 넓힌 1,500mm, 2,700mm로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뉴 카렌스』는 ▲친환경 LPG 연료를 사용하는 2.0 LPI엔진과 ▲유로 IV 환경규제를 충족함은 물론 국내 저공해 자동차 인증까지 취득한 2.0 VGT 엔진 등 두 가지 모델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뉴 카렌스』LPI엔진의 최고출력은 136마력, 최대토크는 18.9kg.m/ 4,250rpm으로 기존 카렌스II보다 각각 10.6%, 8%가 향상되었으며 연비는 8.1km/ℓ(자동변속기 기준)로 15.7% 향상돼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과 연비를 실현했다.

『뉴 카렌스』 LPI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성. 기아차에 따르면 1년간 2만Km 주행시 같은 배기량 가솔린 중형차 대비 90만원, 디젤 SUV 대비 14만원 저렴하다고 설명했다(A/T, 리터당 가솔린 1,474원, 1,175원, LPG 750원 기준(06년 4월 1일 전국 주유소 평균가)).

이밖에 『뉴 카렌스』에는 ▲급회전 시 최적의 주행안전을 확보해주는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탑승인원의 중량 변화에 따라 제동력을 최적으로 배분해주는 EBD ABS, ▲40여개에 이르는 각종 실내 수납공간, ▲DVD AV & 내비게이션 및 JBL 사운드 시스템, ▲자유자재 위치 조절이 가능한 이동식 루프랙, ▲차량 충돌 시 승객의 상해를 최소화 해주는 사이드(1열) 및 커튼에어백(1~3열) 등 최첨단 편의기능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뉴 카렌스』의 가격은 2.0 LPI GX 고급형이 1,505만원(수동) ~ LIMITED, PREMIUM 2,100만원(자동)이며, 2.0 VGT GX 고급형은 1,830만원 ~ LIMITED, PREMIUM 2,380만원(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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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진인호님의 댓글

  • 진인호
  • 작성일
생각했던것보다 스타일 좋고 구입가격대 괜찮네요..  한대 사고싶넹~

성기안님의 댓글

  • 성기안
  • 작성일
앞모습 너무 절말적이당..
오늘쪽 은색사진 두개는 수출형인가요??
아님 내수 디젤인가요??
저건 앞모습 그래도 괜찮은데,...ㅡㅡ
저거라도..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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