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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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경제성을 갖춘‘프리미엄 소형 세단’의 개발을 목표로 25개월간 총 1,305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 “내 마음의 첫 번째 차”라는 제품 컨셉의 신형 『베르나』를 출시했다.

기존 차명을 그대로 유지한 신형『베르나』는 ▲가솔린 1.4L, 1.6L 엔진, 승용 디젤 1.5L 엔진을 탑재한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 ▲소형급 최대의 실내공간 ▲중형급의 안전성과 편의성 ▲소형급 가격의 경제성 등 기존 모델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킨 모델이다.

신형 『베르나』는 가솔린 1400cc DOHC 엔진의 ‘M1.4’, 1600cc VVT 엔진의 ‘C1.6’모델 그리고 디젤 1500cc VGT 엔진의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유로Ⅳ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디젤엔진을 장착한 『베르나』1.5 VGT 디젤 모델은 국내 메이커 생산 차종 중 최고의 연비(자동17.4Km)를 실현. 우수한 경제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 『베르나』는 국내외 연간 판매 30만대를 목표로 해외시장은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내 마음의 첫번째 차”라는 『베르나』제품 컨셉에 맞춰 20~30대 젊은 층과 30~40대의 패밀리카 수요를 주요 타겟으로 한 판매와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 코엑스 몰을 비롯한 전국 주요 3대 도시 주요 지역에 『베르나』테마 파크를 조성, 차량 전시회를 개최하며,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 체전과 연계해 9월 26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카퍼레이드 및 차량 전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에게 신형 『베르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전국의 현대자동차 영업소에서 시승차량을 운영한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영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전국 롯데마트 41개소에 차량 전시 및 차량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전국 각 지역별 신차 발표회 및 전시행사 ▲브랜드 홍보관(강남역 시너스G)을 운영하는 등의 이벤트를 통해 『베르나』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신형 『베르나』의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1.4 DOHC L 기본형 850만원, 1.6 VVT GLS 기본형 1,014만원, 1.5 VGT 디젤 GL 기본형 1,118만원(자동변속기 선택시 116만원 추가)이다.

<제품 소개>

『베르나』는 준중형 이상의 상품가치를 지닌 제품 차별화를 위해 기존 베르나의 강인한 이미지를 계승함과 동시에 풍부한 볼륨감과 날렵한 라인 처리로 클래식한 고품격 소형 세단의 품격과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였다.

전면부는 ▲와이드한 느낌의 에어 인테이크 홀과 ▲살짝 올라간 캐릭터라인 ▲후드와 휀더판넬 위까지 치켜 올라간 헤드램프 그래픽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엠블렘과 일체된 느낌의 유선형 라디에이터 그릴 ▲클리어 타입의 대형 램프와 와이드 안개 등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해 부드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전면부의 유선형 라인과 이어져 안정적이며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중형차급에 적용되는 그립타입의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적용과 ▲전동 접이식아웃 사이드 미러 ▲기존의 위치보다 상향 조정되어 부착된 웨이스트라인 몰딩은 경쟁차의 외관과 차별화되는 고급스런 소형 세단의 가치를 만들어 준다.

후면부는 측면부 상단에 적용된 웨이스트라인 몰딩과 캐릭터 라인, 볼륨감 있는 면처리와 함께 독특한 조형 처리로 심플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을 강조했다.

▲트렁크 상단부를 Kick-Up 처리하여 공력성능을 향상시키고 ▲번호판 부위의 독특한 조형 처리로 볼륨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고 ▲후방경보장치(BWS)가 내장된 와이드타입 리어 범퍼는 안정감 있는 후면부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 디자인은 현대적인 부드러움과 모던한 면이 조화된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합리적인 공간 구성과 준중형급 수준의 거주성을 실현 조작성과 편의성을 증대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개발했다. 우선 ▲기존 베르나 대비 축거가 +60mm이상 늘어나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높아진 전고(1,470mm +75mm)로 힙포인트가 상승되어 내리고 탈 때 허리와 무릎의 굽힘을 최소화시켜 정장을 입은 여성 승객도 편안하게 내리고 탈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센터페시아의 각종 스위치류를 기능별로 분류하여 배치. 조작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오디오를 상단부에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운전자에게 내장된 LCD창을 통해 주요 주행정보를 제공해주는 트립 컴퓨터의 적용과 ▲탈부착이 가능한 이동식 재떨이의 활용으로 공간이용의 효율성을 더했다.

신형 『베르나』는 동급최고의 엔진, 최적의 서스펜션, 첨단변속기 시스템 그리고, 동급최고의 정숙성을 실현해 동급 최상의 가치로 최고의 만족을 주는 성능을 구현해냈다우선 기존 베르나 보다 엔진사양을 강화. 동급최고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기존 1.3SOHC / 1.5 DOHC 2종류로 구성되어 있던 엔진 라인업을 ▲ 95마력의 1.4 DOHC 엔진 ▲ 112 마력의 1.6 VVT 엔진 ▲112마력의 1.5 VGT 디젤엔진으로 한층 강화.확대 시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디젤 모델에 적용된 VGT 엔진은 ▲ 유로Ⅳ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클린 엔진임과 동시에 ▲국내 메이커중 최고 연비(17.4 Km/l 자동변속기 기준)를 가진 탁월한 경제성과 내구성을 갖춘 엔진이다.

아울러 4단 자동변속기는 운전자의 기호와 습관에 따라 최적의 변속 패턴을 구현하는 퍼지제어기능을 적용해 정숙성과 최대의 동력전달 효율을 실현했고 ▲5단 수동변속기는 유럽차종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후진단(R)의 위치를 인체공학적 측면에서 변속이 가장 쉬운 운전석 쪽에 배치하였으며 ▲풀&쉬프트 방식의 오조작 방지장치를 적용 안전시스템을 강화했다.

그 밖에도 브레이크 페달과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을 경우, 변속레버 이동과 시동이 걸리지 않는 ▲오토 쉬프트 록 시스템(자동변속기)과 ▲클러치 록 시스템(수동변속기)을 적용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여기에 후륜 서스펜션을 기존의 듀얼링크 방식에서 토션빔 액슬로 변경. 응답성과 후륜 현가장치 강성 증대를 통해 차량의 안전성 및 내구성을 증대시켰다.

『베르나』는 차체구조 개선 및 강성증대로 최고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특히 엔진소음의 차단을 위해 ▲인슐레이터 사이즈 증대로 진동소음을 개선하고 ▲브라켓 강성과 유압식 엔진 마운팅 적용으로 가속 소음과 엔진 소음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더불어 ▲도어와 차체에 2중의 고무 몰딩 구조를 적용해 윈드 노이즈를 최소화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프리미엄 소형 세단을 표방한 신형『베르나』는 최적의 예방 안전 시스템을 적용함과 동시에 중형급의 각종 첨단 편의 사양을 설치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 ▲전방위 충돌에 대응하기 위해 차체의 강성을 증대시켜 정면과 측면 충돌을 개선했으며,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을 적용 측면 충돌시 충격을 완화하고 차외 방출로부터 탑승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다. EBD ABS 적용해 제동 안전성과 직진 주행능력을 확보하고 ▲전륜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와 ▲EBD ABS 적용시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효과적인 제동력을 발휘토록 했다.

또한, 기존의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에서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으로 변경해 최적의 휠 조작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비 향상과 정숙성 및 떨림 현상을 감소시켰다. 이 밖에도 ▲이모빌라이저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차량 도난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했으며, ▲후방 경보 장치를 추가해 후진시 보이지 않는 장애물과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토록 했다.

신형 『베르나』에는 프리미엄 세단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업 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성과 상품가치를 향상시켰다.

▲공조 시스템은 풀 오토 에어컨을 적용 냉방 효율을 실현했으며 ▲에어 필터와 습도센서를 선택 사양으로 추가해 풍량,모드,내외기를 자동 조절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 하도록 했으며 ▲디젤 모델에는 PTC 보조 히터를 적용해 난방성능을 보완하고 ▲최고의 음향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급 오디오 시스템과 ▲스티어링 휠에 핸즈프리 & 오디오 리모콘을 장착 조작 편의성을 향상했다.

이 밖에도 ▲최고급 인조 가죽 시트와 ▲이동식 재떨이 ▲ 6:4 분할접이식 뒷좌석 시트 ▲열선내장형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 ▲ 운전석 & 뒷좌석 암레스트 ▲대용량 트렁크 등 각종 편의 장치를 고급화해 다용도의 수납공간을 최적으로 배치하여 소형 세단의 상품성을 한층 격상시켰다.

색상에 있어서도 ▲기존의 흑색,순홍색,순백색 3가지 기존 색상 외에 순은색을 비롯한 8가지 바디칼라 사양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모델 별로 실내 색상을 그레이와 베이지 2가지로 차별화해 개성과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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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전성균님의 댓글

  • 전성균
  • 작성일
멋있다.

조영민님의 댓글

  • 조영민
  • 작성일
기본형에 에어컨이랑 오토만해도 천만원에다다르니...........-_-;;
소형찬데...................
님들아 솔찍히 현,지,르다~ 요즘 차값 너무올린다고 생각하지안으셔요?? ㅇ_ㅇ;;
나만그런가;;;




신택종님의 댓글

  • 신택종
  • 작성일
제가 97년도에 엑센트 1.5 풀옵으로 샀을때 890정도였으니깐...
에어백도 기본이고 차체도 커졌는데 물가 상승율을 생각한다면 그리 오른건 아닌거 아닌가?
아마도 몇년전에 나온 XD도 신형나오면 더 오르겠죠.. 어쨌든 지금은 XD랑 100만원정도 밖에 차이 안나는거 같네요.
프라이드는 내장을 한번 봤는데.. 재질이며 구성이 옛날 소형차가 아니더군요..
요근래 5~6년 사이에 현대차 정말 많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구지 차 보여줄대 없으면 이 정도면 실용적으로 살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소정님의 댓글

  • 이소정
  • 작성일
뒷모습이 좀 깨네.. 소형차의 한계인가?  ㅡㅡ;

송재형님의 댓글

  • 송재형
  • 작성일
앞모습이 네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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