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25 시승기?!

안녕하십니까?

글제주가 없어 죄송하지만 이런 글 몇자 적어볼까합니다.
제가 전문 드라이버가 아닌 까닭에 내용 자체가 다소 허접하더라도 욕하지 마시고...

지금 2001년식 약 30000Km 의 주행거리입니다.

주로 시내에서 출퇴근하며 사용하고 가끔 가족과 함께 고속도로 주행을 하나 가족과 함께 탈 경우는 과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친구나 혼자서 장거리 여행을 할 겨우 속도를 좀 내는 편입니다.

제원은 여러분이 잘 아실것 같아 언급을 피하고...
도로사정이 열악한 부산에서는 시내에서 가슴아픈 일이 흔히 발생합니다.
지상고가 낮아 인도와 지하 주차장을 출입할 때 하체가 걸리기 쉽상입니다.
한번은 주창장 입구에서 걸려 꼼짝을 못해 주위분들의 도움으로 차를 뺐으니...

가속성능은 탁월하다고 얘기해도 부족함이 없을듯 합니다.
정지상태에서나 추월시에도 충분히 신뢰할만 합니다.
밤에 고속도로를 혼자 달릴 일이 있어 한껏 밟아보았는데 시속200Km까지는 순탄하게 가속이 되더군요.200Km/h이상에서는 가속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코너링도 왠만한 커브도 190Km/h이상으로 통과해도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과연 드라이빙 머신이라 불리는 이유를 쬐금이나마 알수 있는것 같았습니다. 브레이크 성능도 충분한 것 같았고요...
그런데 스텝트로닉은 산길이나 내리막 주행에서는 그만이지만 일상에서는 과연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거의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가속시에도 그냥 퀵다운으로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되는듯 하니 말이죠.

그리고 국내에서 중요시하는 실내공간은 참 할말이 없습니다.물론 누구나 감수하고 이런 차를 사시겠지만 저야 운전하니 불편함이 전혀 없지만 동석한 사람의 경우는 누구나 차가 너무 좁다는 말을 하곤합니다.아마 쏘나타나 옵티마 같이 넓고 안락한 중형차에 익숙한 사람들은 분명히 ...
다음에는 좀 더 공부해서 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