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코란도 시승회 느낌 ... 현수아빠다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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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쌍용차 신형 코란도 미디어 발표회 겸 시승회가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고, 3월 초부터 고객인도가 시작됩니다.
실제로 본 신형 코란도... "쌍용차가 이정도 였어?"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 같았네요.
디자인은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실내도 꽤 괜찮은 편이고, 정숙성이나 승차감도 꽤 괜찮습니다.
승차감에 좀 타협한 하체 셋팅으로 느꼈는데요. 안락한 대신, 롤이 아주 약간 있습니다.
특히 정숙성은 싼타페나 쏘렌토에 비교할 만한 수준 같이 느껴졌네요. (흡/차음재를 많이 적용했다고 합니다)
막연하지만, 투싼 1.6 디젤보다 더 정숙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내비는 지니맵을 사용하는데, 디지털 클러스터에 동시에 표시됩니다!
그리고, 내비게이션 맵에 따라 과속카메라 이전에 속도를 자동으로 감속합니다.
(디지털 클러스터만 두고 보면, 싼타페/팰리세이드 보다는 더 앞서가는 것일지도....)
자율주행기술 레벨 2.5 수준의 운전보조장치가 탑재됐는데, 꽤 좋습니다.
차선도 가운데에 비교적 잘 맞추고요. LKAS 기능이 꽤 적극적으로 동작합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앞차에 맞춰서 가다 서다도 잘 하고, 오토홀드도 있습니다. 즉, AEB가 들어갔다는 말이죠.
그리고, 운전대를 다소 오래 놓고 있어도 LKAS가 꺼지지는 않습니다. 경고음을 계속 울리기는 하지만요.
혼다센싱이 좀 비슷하게 동작한다고 느꼈는데, 혼다센싱은 경고음이 없었어요.
가격이 기존 보다 좀 올라갔지만, 현대차 투싼과 기술적으로는 비빌 만한 수준까지 올라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HDA 같은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요.
1시간 남짓의 짧은 시승이라 자세히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대충 살펴 본 것으로는 "이 가격에 이 정도라면..." 하는 생각은 들 수 있어 보였습니다.
아쉬운 점울 콕 찝어 이야기하자면... 2열 에어밴트가 여전히 없다는 것... (저에게 이거는 좀 큰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
이상 클리앙 현수아빠다요님의 시승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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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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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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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19역대 X3 디자인 변화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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