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분류
쌍용차에 3년간 총 5000억 원 투입
컨텐츠 정보
- 12,392 조회
- 6 댓글
본문
인도 현지매체 보도, “2022년 손익균형 도달할 것” 전망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3년간 총 5000억 원을 투입하는 쌍용차 정상화 방안을 공식화했다.
12일 이코노믹타임스, 민트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3000억 원은 쌍용차 운영 자금 등으로 투입하고 나머지는 기존 부채 상환에 사용하겠다”며 “3월 말까지 관련 자금이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엔카 사장은 이 자금이 기존 자산과 신규 대출 등을 통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적자 상태인 쌍용차는 올해부터 손실을 크게 줄여나가, 2022년에는 손익균형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엔카 사장은 또 쌍용차가 올해 러시아와 베트남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쌍용차 측은 “지난달 고엔카 사장이 방한했을 때 나온 얘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2300억 원을 마힌드라가 직접 투자하고, 쌍용차 자구노력 1000억 원, 추가로 비업무용 토지 매각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데 부족한 부분은 한국 산업은행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등록일 14:18
-
등록일 06.11
-
등록일 06.07
관련자료
댓글 6개
/ 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