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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 제네시스, 비틀 줄지어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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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9일 오토모티브, NBC의 24시간 케이블 뉴스 NEC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닛산과 현대차, 그리고 폭스바겐이 각각 47만 대와 4만 3000대, 7000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우선, 닛산은 '주크'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47만 대의 차량에 대해 시정 조치를 취하며 여기에는 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도 해당된다. 이유는 연료 누출 가능성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에 따르면 이번 결함은 직분사 엔진 차량에 관한 것으로, 생산 과정에 있어서 연료 압력 센서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연료가 샐 수 있어 자칫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일본과, 북미, 유럽, 중동, 중국,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와 다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이번 리콜에는 2011년 11월~2014년 11월에 생산된 '쥬크(Juke)'와 '패트롤(Patrol)' '세레나(Serena)' 'X-트레일(Trail)' '티이다(Tiida)' '펄사(Pulsa)'와 인피니티의 'M56' 'Q70' 'QX56' 'QX80'이 해당된다.

현대차는 북미에서 '제네시스'와 '에쿠스'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두 모델 모두 브레이크등의 오작동을 불빛을 밝히는데 문제가 생겨 뒤차와의 사고 가능성이 제기됐다. NHTSA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해당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브레이크등 결함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고, 현대차 측은 아직까지 이번 문제로 일어난 사고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오직 미국에서만 4만 3000대의 2009년~2011년식 '제네시스'와 2011년식 '에쿠스'가 해당되며 업체는 내년 1월부터 해당 차량 운전자들에게 리콜 사항을 고지할 예정이다. 운전자들은 딜러를 찾아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은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모델은 2013년 6월 13~2014년 7월 3일 생산된 '비틀'로, 총 7062대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선루프 유리의 급작스런 파손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혹, 주행 중에 선루프가 깨져 2차 피해가 예상돼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 폭스바겐은 오는 19일부터 이번 리콜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며 해당 차량 운전자들은 딜러샵을 찾으면 무상으로 선루프를 교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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