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의 ME4-12가 파가니 존다와 공동개발????

작성자 정보

  • 이종석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어떤 분이 이런 애길 해놓으셨 드군요..
ME4-12가 파가니존다와 공동개발이라고 말씀하셨더라구요.

1/10일자 영국잡지 autoweek는 기사에서 이렇케 표현 하고 있습니다.

Bernhard—who had ridden the Tomahawk onto the show stage and drove the ME Four-Twelve this year—had a head start, though. Before joining Chrysler, he was managing director of Mercedes-AMG, where he had acted as the engine supplier for the then-new Pagani Zonda and had personal insight into the development of a supercar, and a few contacts to help get things started. He wasn’t the first to wonder what would happen if a major automaker turned its engineering and acquisition resources to the development of a supercar (the Cadillac Cien was a similar exercise), but he was in a position to make things happen. And the key here was to really and truly engineer the car to achieve performance targets that exceed the world’s best in production.

위에 글 중에서 이 대목에서 "Before joining Chrysler, he was managing director of Mercedes-AMG, where he had acted as the engine supplier for the then-new Pagani Zonda and had personal insight into the development of a supercar, and a few contacts to help get things started"

아주 범주에서 벗어난 애기는 아니지만, 크라이슬러의 COO인 Wolfgang Bernhard가
크라이슬러에 참여하기 전에 메르세데스 AMG에서 관리감독으로 있었으며 그 당시 엔진공급
업체로써 슈퍼가인 파가니 존다를 위해 활동을 했으며, 이 슈퍼카 개발에 개인적 견해를
피력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약간에 접촉이 있었다." 라고
표현하고 있죠. 공동개발까지는 아닌 것 같죠.....^^

저 역시나 이 차의 성능을 보면,
카본섬유의 바디, F1 타입의 변속방식,
카본 섬유와 알루미늄의 혼합에 의한 벌집구조의 단일차체구조타입
이것은 전체적인 슈퍼카의 흐름이지요, 당연 그 흐름의 시작은 포뮬러 원으로 부터 나왔으나
진정 이것을 로드카에 적용한 사례는 멕라렌 F1이지요. 포뮬러에서 한때 "Ground effect"
"지면효과"를 얻기 위해 이런 스토리가 있습니다.(삼천포로 빠지나??)


전형적인 포뮬러 원 레이싱 카들은 일반적으로 4g의 측면 가속력으로 코너링을 합니다.
이것은 타이어를 지면에 확실히 붙들어 메기 위해 상당한 다운포스를 필요로 합니다.
이 다운포스는 많이 각진 날개에 의해 얻어 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탑스피드를 좀
둔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죠. 공기저항계수를 높이는 꼴이 되져. 하지만 큰 다운포스는
상당한 압을 요구하기 때문에 고속시 상당한 위험이 따르게 되고 하지만 이 큰 다운포스를
얻게 되어서 지상고가 엄청 낮아지기 때문에 땅을 스치는 결과를 낳케 되져.

그 유명한 로터스의 창립자 콜린 채프먼(기술적감독이자 디자이너)와 다른 팀들이 만든
기술에 의한 차량(Lotus 72 F1)이 F1의 역사에 큰 시비거리가 되기도 했는데, 그것이 뭔고 하니
차량바닥으로 흐르는 공기터널 만들면서(그런 차체 바닥을 설계했다는 것이죠.)
압력을 줄이면서 당연 다운포스를 상당히 다운 시키고 역시 동시다발적으로 큰 지면효과를
얻는 기술을 개발 하게 됩니다. 이것은 공기가 차량앞에선 공기흡입 폭이 좁다가 꼬리로
갈수록 그 폭이 넓어지면서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공기흐름터널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차체를 지면으로 효과적으로 붙이는 결과를 낳케 되져.

하지만 이 지면효과를 완벽하게 해주는 후미날개를 어떤 이탈리아에 다른 팀에서
걸고 넘어지게 되어 포뮬러에서 금지가 됩니다.
사실상 유연한 현가장치를 얻고 고속시 낮은 지상고를 유지하기 위해선 이 "지면효과"를
금지할수가 없었다고 하져.
이 대신에 "Sliding skirt"(적당한 말이 생각이 안나는데 이해가시져?)가 필요하게 되는데
페라리의 엔초는 이것을 이용해 보지만 코너링시 파워가 일정하지 않케 되어 핸들링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위험에 봉착하게 되자 다시 FIA를 설득해서 그라운드이펙트(
지면효과)를 사용하게 할려고 합니다.

그후 그 유명한 고든머레이는(1978년, 브라함소속) 다른 방법을 연구하게 되는데,
파워있는 팬을 만들어서 차체의 꼬리 근체에 압을 낮추면서 공기를 빨아 들이게 합니다.
하지만 다시 FIA는 금지령을 내리져.
그 유일한 방법이 현가장치를 제거해 드라이버에게 상당한 무리(힘)을 가게 만드는
방법이였구요..
스토리가 였지만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아 이만........

즉 내가 하고픈 애기는 아마도 파가니존다가 있기 이전에 멕라렌이 있었기 때문에
이 ME4-12는 멕라렌의 지분을 오버40%를 소유한 다임러와 벤츠의 포뮬러 원인
(West Mclaren Mercedes)와 멕라렌로드카인 F1과 파가니존다에 엔진을 공급한
AMG 세게 사의 합작이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이 슈퍼카는 단지 아직까진 시뮬레이션이고, 개발에 들어가 엔지니어측면을
고려한 면을 포함시켜(즉 완전한 프로토타입이 아니란 애기겠져) 1년 안에 개발 목표를
가지고 있더군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47 / 33 페이지
RSS
  • 왜건의 재발견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9.29 조회 7288 추천 0

    지난 9월 국내에서 현대 i40가 출시되었다. 자체에서는 크로스오버형 SUV또는 신개념 중형차라는 점을 강조하지만 얼핏 보아도 왜건형이다. i3…

  • 페라리 250GT SWB, 모던 V12로 재탄생
    등록자 Voiture
    등록일 05.13 조회 7234 추천 0

    페라리는 SF90 스트라데일 하이퍼카, 로마 그랜드 투어러, 최근 공개된 812 컴페티지온과 같은 흥미진진한 신모델로 지금 승승장구하고 있다. …

  • 포르쉐 미국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댓글 1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6.19 조회 6967 추천 1

    박물관, 경마장, 놀이공원을 섞어논듯한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즉 포르쉐 체험관은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천국입니다. 포르쉐를 한번 소유해본다…

  • 알파로메오와 깊은 관련있는 abarth 1000 SP 원오프 모델 댓글 1
    등록자 Leiws02
    등록일 05.17 조회 6948 추천 1

    알파로메오 4C는 현대적 기준으로 보면 작은 차이지만, 오리지널 1000SP와 비교해보면 비교적 크게 느껴진다. 또한 현대의 1000 SP 원오…

  • 순수 V12 시대의 마지막을 고하는 람보르기니 인벤서블 / 오덴티카 댓글 3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2.06 조회 6905 추천 0

    람보르기니가 하이브리드로 넘어가기 전, 자연흡기 V12 엔진의 순수시대를 기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결과물은 인벤서블(Invencible…

  • 혁신적인 도심 이동수단이 될 시티 트랜스포머 CT1 댓글 1
    등록자 록키스로
    등록일 07.05 조회 6767 추천 0

    복잡한 도심의 교통을 해결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탈 것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CT1도 이런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로…

  • 습기에 병들기 쉬운 내차 관리 노하우 제안
    등록자
    등록일 08.09 조회 6748 추천 0

    제동력을 노면에 전달하고 노면으로 받는 충격을 완화해 주기도 하기 때문에 자주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고 타이어 마모상태를 확인 해야 한다. 고온…

  • 베트남 빈패스트에서 개발한 초소형 SUV, VF3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6.13 조회 6708 추천 0

    베트남의 신생 자동차업체인 빈패스트가 아주 흥미로운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귀여운 외모의 초소형 SUV인 VF3입니다. 빈패스트는 베트남의 대기업…

  • 1991 벤츠 500E 댓글 6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6.16 조회 6704 추천 0

    메르세데스의 강력한 세단 E500 모델을 포르쉐가 축하 하였습니다. 아마도 포르쉐는 파나메나 이전에 무엇을 목표로하는 세단인지 보여주는 대목일수…

  • F1 9전, 영국 그랑프리 관전 포인트
    등록자
    등록일 07.06 조회 6567 추천 0

    □ 2011 F1 그랑프리 시즌 9차 대회 ‘월드 챔피언’ 세바스챤 페텔(레드불)의 질주는 계속 될 것 인가. 이번 주 금요일 7월 8일부터 1…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