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8 유지하고 얼굴 손본 토요타 호주 시장용 랜드크루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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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쿰페르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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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최근 공개한 랜드크루저에 대한 국내외 반응이 좋네요. 오프로드에 어울리는 강한 디자인에 프레임 보디 온 스타일을 유지한 것만으로도 많은 충성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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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클래식한 모습의 랜드크루저 70이란 모델을 약간 손질해 신형과 함께 출시한 것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는 1984년에 내놓은 모델을 페이스리프트적인 감각으로 손봐 출시한 것입니다. 요즘 같이 빠르게 시대가 변화하는 시기에는 흔치 않은 물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그중에서도 더 희귀(?)한 V8 모델입니다. 일본 내수용의 경우 1GD 2.8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데, 호주 시장용의 경우에는 204마력 2.8 디젤(6단 자동 기어)과 함께 206마력 4.5리터 V8 디젤(5단 수동 기어)도 계속 판매한다고 하네요. 4기통이 최신이고 후자는 구형 엔진이지만 시장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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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는 SUV와 픽업 2종류로 나뉩니다. SUV는 오프로드 주행이나 레저 등에 어울리고 픽업은 호주의 농장에서 쓸모 있어 보입니다. 큰 틀에서의 디자인은 1984년형과 다를 바 없는데, 원형 LED 헤드램프와 그릴, 범퍼 등을 조금 손봐 감각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실내는 일본 내수용과 다를 바 없습니다. 투박한 실내는 겉모습과 마찬가지로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그럼에도 고지식하게 보이지 않는 이유는 가시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클러스터와 대시보드 정도를 손봤기 때문입니다. 

 

구형 차체지만 편의성과 안전성은 최신 감각입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히며, USB C 타입 포트도 있습니다.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경보, 토요타 세이프트 센스 등을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을 개선한 점도 눈에 띕니다. 시트의 디자인과 배치도 최신 규정에 맞춰 다시 만들었네요. 결론적으로 옛 디자인의 틀을 유지하면서 불편함을 줄인 형태입니다. 

 

토요타는 랜드크루저에 대해 주행 환경이나 조건을 따지지 않고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합니다. 40년 전에 그랬듯이 이번에도 이런 철학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그렇기에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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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댓글 4

.님의 댓글

  • .
  • 작성일
프레임이 그대로면 강성이 살짝 걱정이네요. 개발 연도가 있다보니 정면충돌하면 90년대 승합차에도 발리는 수준이었는데… 그래도 디자인만 보면 너무 매력적인 차량입니다

오소리뱅님의 댓글

  • 오소리뱅
  • 작성일
우리에겐 요것이 있지요 ㅎ
1 럭키포인트 당첨!

코트라님의 댓글

  • 코트라
  • 작성일
픽업, SUV 모두 멋지네요
이렇게 클래식한 모델 한번쯤 가져보고 싶습니다
8 럭키포인트 당첨!

ㅁㅁㅁ님의 댓글

  • ㅁㅁㅁ
  • 작성일
픽업도 좋지만 SUV 대박이네요
저 디자인에 최신 안전 장치를 달고 나온다니~
소장용으로 하나 갖고 싶긴한데 욕심이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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