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패스트에서 개발한 초소형 SUV, V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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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쿰페르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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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신생 자동차업체인 빈패스트가 아주 흥미로운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귀여운 외모의 초소형 SUV인 VF3입니다. 빈패스트는 베트남의 대기업인 빈그룹에서 설립한 곳입니다. BMW와 GM 등으로부터 초기에 도움을 받았고 빠르게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죠. 

 

그동안에는 주로 럭셔리하거나 큰 차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그 반대로 아주 작은 차를 들고 나왔습니다. 스즈키 짐니와 경쟁할 모델은 아니지만 박스형 스타일과 콤팩트한 2도어 비율이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네요. 

 

지상고가 높다고 주장하지만 정확히 얼마나 높은지는 밝힌 바 없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짐니 정도는 안 될 듯합니다. 본격적인 오프로드용 SUV보다는 도심에 주로 쓰고 가끔 비포장도로 달리는 용도로 맞을 거 같습니다.

 

베트남 전용으로 설계되어 베트남에서만 판매되는 VF3는 길이가 3,114mm로 스즈키 짐니 일본 내수형(3,395mm)보다도 280mm 정도 짧습니다. 그럼에도 내부에 5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군요. 그리고,  2스포크 스티어링 휠, 디지털 계기판(중앙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없음), 물리적 컨트롤이 거의 없는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강조합니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도 아직 알려진 게 없습니다. "인상적인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사용한다고만 언급하고 있네요.

 

빈패스트는 오는 9월부터 사전 계약형태로 VF3의 구매자를 찾을 예정입니다. 첫 고객 인도는 내년 7월과 9월 사이에 이뤄질 전망이고요. 시간적으로 변수가 많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될지 의문이긴합니다만 제품의 패키징과 디자인은 충분히 흥미를 끌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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