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랜드로버 신형 디펜더 컨버터블 등장

작성자 정보

  • 쿰페르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989b9096c216e1e137f1db638affb742033abecbon5t.jpgf3df0009502137518b083142492460a96a542a3dwiej.jpg34346c7c9abe8c99e482759b5c05c270818b3b1dmb51.jpg497dc1292f8a01ebdfaf90b3dee00732c557eceeqd02.jpge808872867c4f4bae965da8f7e09ac290c5b1856fevn.jpg7f569d4e2484e00b942c25aec9e6dfb0acc77ef5w1ge.jpg5e3635f23f4c4ab2198374923ad80fecf7b335c195x1.jpgb85a48d16a72a4b1ede296b36416aef410a68e9f956c.jpg0db1942a1ae71d5fe94796d738be7a2a2d8791f0cj4r.jpg5c656b206b1e8116f2e892d9aaa3ed17f0f4022ajqm3.jpgea550dd35e7b6f01c5ddc7e0b015b366f7c756087ad8.jpg9f922b3b826d4dd81ad718d66de1b35e2336e6435q0f.jpg787b855561b5f2c10316e32a5feae261de6f0831pmr1.jpgbcc6041f915cab84cea70eefa4dcdaa25828792ffrqc.jpgc816f5d95593517e224a5e8893e3ca34ce8660425u7w.jpg3a072b5ea6f31cd0591080d5e9b94648e43eaf13x2nc.jpgbb037238a0e6a0bfb6d1e8af323365ab0a32aebdec9i.jpg7139958244db395df612e63183bd744711071c2dbj3i.jpg69c118f203cd9233c1d77d10d7fbcaf2f15a786c9mwn.jpg880cb1fce7107ffe658c3271800fb6bb7b07a76fi16u.jpgeaecb2d972629d35c2e7c43cf7a79b9255ce6eeexsce.jpgdbc590547701af6976a0b5b524ca4c34de089026257m.jpg07e0c5f842b7f5cb6394d2642fe5cf6b9c07c938ul13.jpg

 

랜드로버 디펜더는 독특한 개성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해 온 주인공입니다. 신형 디펜더도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아직 오픈톱 버전(컨버터블)이 없다는 것이죠. 

 

구형은 있었는데, 신형은 없다? 많은 구매자들이 원하고 또 원하고 있지만, 아직 시장에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랜드로버에서도 이런 바람을 알고 있기에 추후에 신형 오픈톱 버전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성미 급한 분들에게는 그 시간조차도 너무 기다리기 힘들겠죠. 네덜란드의 커스텀 업체인, 헤리티지 디자인(Heritage Design)에서 이런 틈새를 바고 들었습니다. 루프를 개조해 앞 좌석뿐만 아니라 리어까지 오픈 에어링을 맛볼 수 있도록 밸리언스 컨버터블(Valiance Convertible)을 만들었습니다.

 

밸리언스는 신선한 공기와 햇살이 쏟아지도록 뒤로 접을 수 있는 풀 패브릭 루프가 장착된 디펜더 90입니다. 단순히 위를 자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강도와 안전성을 위해 풀 롤 케이지가 추가해 FIA 기준을 충족합니다. 

 

디펜더 90의 B 필러까지는 그대로 남겼고 파워 폴딩 프레임에 수작업으로 만든 패브릭 루프는 결합해 완성했습니다. 이런 변신은 도어와 앞유리를 따라 탑이 고정되는 구조라 상당한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밸리언스는 오픈탑과 함께 다양한 커스텀 파츠를 더해 개성적인 외모를 갖췄습니다. 휠 타이어는 물론이고 가죽을 이용해 오너의 취향에 맞춰 실내에 변화를 줬습니다. 메탈 장식이 들어가는 패키지와 스포츠 시트는 옵션입니다. 더 많은 차별화를 원한다면 인디비주얼 형태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이 추가될 뿐 변신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어떻게 꾸미면 좋을지 선뜻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 예비 구매자들을 위해 3가지의 트림을 샘플로 만든 점도 눈에 띄네요. 미적 감각이 부족하거나 빨리 완성품을 받고 싶은 오너를 위한 배려죠. 파란색 외관에 황갈색 탑과 22인치 스페이스 카우보이 휠로 꾸민 코트 다쥐르(Cote d'Azur), 매트 레드 마감에 블랙 트림과 22인치 슈퍼소닉 휠을 조합한 코키니 팔리아(Kokkini Paralia), 1948년 최초의 랜드로버에 경의를 표하는 녹색 외관에 황갈색 탑과 20인치 휠을 더한 솔리헐 샌드(Solihull Sand)가 그것입니다. 어느 것을 골라도 우아하고 개성적이라는 점은 변함 없네요.

 

밸리언스 컨버터블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돈이 꽤 들어갑니다. 82,500유로부터 시작하니, 현재 환율로 약 1억 1천700만 원 정도 합니다. 이 가격은 순수 개조 작업에 드는 비용이며 도너 모델(디펜더 90의 차 가격)과 VAT는 별도입니다. 이런류의 자동차들이 그렇듯, 돈은 얼마든지 있으니 남과 다른 색다른 차를 원하는 부유층이 타깃입니다. 

 

 

 



관련자료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47 / 3 페이지
RSS
  • 고든 머레이의 또다른 작품 로켓(Rocket) 댓글 3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02.27 조회 32562 추천 1

    멕라렌 에프원 프로젝트가 끝나자 고든의 머리속에 맴돌던 디자인의 철학인 경량화와 밸런스를 형성화 하기 위한 작업에 몰두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

  • Koenigsegg 홈페이지 갱신....(CCX정보) 댓글 4
    등록자 최택진
    등록일 03.01 조회 36084 추천 0

    Koenigsegg 홈페이지에 신형 CCX와 관련항 정보(광고?)가 떴더군요. 대강 요약해 보자면... 앞범퍼 디자인을 바꾸어 2.5mile/h…

  • BUGATI EB110 관련 글 번역입니다. 댓글 1
    등록자 최택진
    등록일 04.06 조회 40472 추천 0

    AutoZine의 글을 번역해봤습니다. Bugatti EB110 (1992) 1947년 에토레 부가티가 사망한뒤, 부가티는 급속히 쇠락하여 결국…

  • 멕라렌은 소유되는 것이 아니라 맘속에 간직 되는 것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06.24 조회 44165 추천 0

    먼저 이 시승기에 등장하는 차량에 대한 알아 보자면 새시넘버 #040으로 1995년 34번째 마그네슘 은색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하지만 현 오너…

  • 과연 멕라렌 F1 디자이너, 고든은 베이론을 어떻게 볼까? 댓글 4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08.01 조회 47647 추천 1

    사진이 작아지면서 고든의 모습이 약간 어색한 표정으로 나왔는데 원래는 입가에 미소를 뛰고 있습니다. 그럼 고든의 세계에 빠져 볼까요?.. 여러분…

  •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댓글 1
    등록자 박태수
    등록일 03.05 조회 26547 추천 0

    200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람보르기니사는 5.0리터 V형 10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베이비 람보르기니로 불리우는 갈라르도(Gallardo)의 스…

  • Koenigsegg CCGT, CCXR 댓글 3
    등록자 최택진
    등록일 03.05 조회 41207 추천 0

    Koenigsegg는 3/6일부터 시작되는 이 모터쇼에서 두 가지 파생 모델과 2007년형 CCX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CCGT는 GT1 레이스…

  • 혼다 하이브리드 스쿠터가 말해주는 것은? 댓글 3
    등록자 박태수
    등록일 03.10 조회 44320 추천 2

    2004년 8월 혼다는 50cc 하이브리드 스쿠터 프로토-타입을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후륜을 직접 구동하는 교류모터와 니켈-수소 배터리 그리…

  • 자동차 계기판의 역사 댓글 1
    등록자 박태수
    등록일 03.12 조회 46921 추천 0

    1902년 독일 엔지니어인 Otto Schulze는 에디커런트(Eddy Current; 와전류)를 이용한 속도계(Speedmeter)를 가지고 …

  • Toyota FT-HS Article in Motor Trend (February 2007) 댓글 5
    등록자 문혁
    등록일 04.16 조회 43695 추천 0

    Motor Trend 2월호(미국판) 기사를 읽고 (번역+의견) Toyota 에서 모든것의 기대치를 맞출수 있는 스포츠카를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