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랜드로버 신형 디펜더 컨버터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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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펜더는 독특한 개성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해 온 주인공입니다. 신형 디펜더도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아직 오픈톱 버전(컨버터블)이 없다는 것이죠. 

 

구형은 있었는데, 신형은 없다? 많은 구매자들이 원하고 또 원하고 있지만, 아직 시장에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랜드로버에서도 이런 바람을 알고 있기에 추후에 신형 오픈톱 버전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성미 급한 분들에게는 그 시간조차도 너무 기다리기 힘들겠죠. 네덜란드의 커스텀 업체인, 헤리티지 디자인(Heritage Design)에서 이런 틈새를 바고 들었습니다. 루프를 개조해 앞 좌석뿐만 아니라 리어까지 오픈 에어링을 맛볼 수 있도록 밸리언스 컨버터블(Valiance Convertible)을 만들었습니다.

 

밸리언스는 신선한 공기와 햇살이 쏟아지도록 뒤로 접을 수 있는 풀 패브릭 루프가 장착된 디펜더 90입니다. 단순히 위를 자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강도와 안전성을 위해 풀 롤 케이지가 추가해 FIA 기준을 충족합니다. 

 

디펜더 90의 B 필러까지는 그대로 남겼고 파워 폴딩 프레임에 수작업으로 만든 패브릭 루프는 결합해 완성했습니다. 이런 변신은 도어와 앞유리를 따라 탑이 고정되는 구조라 상당한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밸리언스는 오픈탑과 함께 다양한 커스텀 파츠를 더해 개성적인 외모를 갖췄습니다. 휠 타이어는 물론이고 가죽을 이용해 오너의 취향에 맞춰 실내에 변화를 줬습니다. 메탈 장식이 들어가는 패키지와 스포츠 시트는 옵션입니다. 더 많은 차별화를 원한다면 인디비주얼 형태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이 추가될 뿐 변신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어떻게 꾸미면 좋을지 선뜻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 예비 구매자들을 위해 3가지의 트림을 샘플로 만든 점도 눈에 띄네요. 미적 감각이 부족하거나 빨리 완성품을 받고 싶은 오너를 위한 배려죠. 파란색 외관에 황갈색 탑과 22인치 스페이스 카우보이 휠로 꾸민 코트 다쥐르(Cote d'Azur), 매트 레드 마감에 블랙 트림과 22인치 슈퍼소닉 휠을 조합한 코키니 팔리아(Kokkini Paralia), 1948년 최초의 랜드로버에 경의를 표하는 녹색 외관에 황갈색 탑과 20인치 휠을 더한 솔리헐 샌드(Solihull Sand)가 그것입니다. 어느 것을 골라도 우아하고 개성적이라는 점은 변함 없네요.

 

밸리언스 컨버터블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돈이 꽤 들어갑니다. 82,500유로부터 시작하니, 현재 환율로 약 1억 1천700만 원 정도 합니다. 이 가격은 순수 개조 작업에 드는 비용이며 도너 모델(디펜더 90의 차 가격)과 VAT는 별도입니다. 이런류의 자동차들이 그렇듯, 돈은 얼마든지 있으니 남과 다른 색다른 차를 원하는 부유층이 타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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