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속도 320km/h, B&B Audi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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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TT-R의 외형은 첫눈에도 미드십 R8과 유사하다. 프런트와 리어 범퍼는 물론이고 장식용이기는 하지만 사이드 뷰의 투톤이미지도 상당한 포스를 전달한다.

만약, 이 차의 진화가 여기까지였다면 남 흉내나 내는 것으로 치부될 수도 있었겠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B&B가 노린 것은 단순히 수퍼카 외향 따라 하기 수준이 아니란 말. “클럽 300”에 들기 위해 아우디 TT의 이곳저곳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대용량 터보차저와 인터쿨러를 적용한 3.2리터 V6엔진의 파워는 작은 차체를 순식간에 날려 버린다. 최고출력 500마력에 최대토크 66.3kg·m의 강력함은 상상 이상이다. 흡·배기를 개선하고 레이스 타입의 촉매 컨버터를 장착해 응답성을 고스란히 살렸다.

300km/h의 속도에서도 안정감을 잃지 않는 것은 가변식 서스펜션과 에어로파츠의 최적화 노력을 통해 얻은 결과. ECU 값도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당초 목표를 훨씬 뛰어넘어 최고 320km/h로 달릴 수 있으며 0 → 100km/h 가속시간은 4.2초에 불과하다. 8피스톤 캘리퍼를 전륜에 세팅해 제동력을 강화했다. 완성차의 시판 가격은 8만 9,950유로(약 1억 1,000만원)부터 시작된다.

http://www.autospy.net _ 자동차뉴스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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