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토 1.5 시승기...(주관적인 내용)

작성자 정보

  • 김홍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842 조회
  • 6 댓글
  • 9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안녕하세요.
아주 검둥세랑이(세라토)의 오너입니다.
시승기를 보다보니 세라토의 시승기는 없는 것 같아서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매우 주관적인 내용이니... 걸러서 읽어주세욤

먼저 저의 세라토는 2003년 11월 식이고, 수동입, 1.5엔진입니다.
대략 1년정도 되었고, 16000km 정도 주행을 하였지요. 출퇴근 거리가 왕복해서
대략 50km가 조금 넘는군요. 주로 시내를 주행합니다.

맘에 드는 쪽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크게 부족한 부분은 없는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준중형차들이 다 그렇지만
실내공간도 총각인 제가 타고 다니기엔 적당히 넓고, 안락합니다.
차체가 하이루프 형으로 만들어졌다보니 어깨위, 머리공간에 대한 공간이 넉넉하여
개방적인 느낌이고, 실내 디자인, 재질도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외형은 차고는 높은 편이지만, 약간 스포티하게 보이는 타입입니다.
맘에 안드는 점은 현대랑 엔진을 공유하면서 현대특유의 소리가 있습니다.
대략 몇개월 지나면서 발생되는데... 뭐랄까... 돌돌돌 거리는 듯한 멀게 들리는
소리가 발생합니다. 별다른 해결책은 없는것 같구요. 그렇게 큰 소리는 아닙니다.
저단기어 일때도 이렇게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낮게 들립니다. 이 급의 차들은
대부분 그러한것 같습니다.
다음은 알피엠이 올라갈때 나는 소리입니다. 이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인데, 알피엠을 올리면 차의 엔진소리가 나기 마련인데, 개인적으로 소리가 좀 고르지 못하다는 느낌이랄까... 귀로 듣기에 썩 좋은 소리를 내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어비가 유격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차급에 엔진이 딸려서 그런지 순발력은 다소 떨어집니다. 약간의 속도를 붙이면 정말 무리없이 잘 달리는데, 정지했다 출발할때 차고 나가는 느낌은 약합니다. 주행중에도 옆바람을 받고 있다는 느낌도 조금 들고, 쇼바도 약간 무른 편으로 생각됩니다.
승용차이기 때문에 더 하드하기는 힘들것 같군요.
그외에 특별하게 문제가 된다거나, 고장이 났다거나, 거슬리는건 없습니다.
이제 1년정도 되었는데, 지금까지 별탈없이, 고장없이... 잘 달려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6

이지환님의 댓글

  • 이지환
  • 작성일
스틱 연비는 어느정도인지요?

김홍준님의 댓글

  • 김홍준
  • 작성일
출퇴근만 하는 경우엔 뭐랄까... 대략 25km정도 되는 거리를 1시간 이상 운행하는 조건입니다.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다는데... 이때 연비가 리터당 10km/L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고속도록에서는 13km/L는 넘는것 같습니다.

한혜정님의 댓글

  • 한혜정
  • 작성일
이 차가 아반떼보다 낫습니다. 요즘 추세에 맞춰 지붕도 높이고 준중형차 중에 가장 공간이 넓어서 좋아요.

김홍준님의 댓글

  • 김홍준
  • 작성일
비교라긴 뭐하지만... xd는 주변에 많잖아요. 차량 구입하기전에 여러 타봤는데... 크게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 엔진도 같은 엔진이고 약간씩 조절하는 부분이 다르다고 크게 바뀌는건 없잖습니까... 그리고 밑판도 같은거고.. 거의 부품 공유가 많아서, 실제적인 차이는 외형, 내형만 다르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차량의 기계적인 부분은 거의 xd랑 동일하기 때문에 차의 성능차이라고 비교하기엔 의미가 없다고 할수 있겠죠. <BR>자동차 잡지에서 말하는 차이점은 그렇게 크게 와닿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스타일이 xd보다 날렵하고... 실내공간도 좀더 세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간도 하리루프 스타일이 약간 가미되어 어깨위 공간에 여유로움도 있구요...<BR>아쉬운 부분은 어떤 차를 타든 다 있을겁니다. 저는 이정도면 세라토에 만족합니다.

최원혁님의 댓글

  • 최원혁
  • 작성일
아반떼는 실내가 허접한데 쎄라토가 더 세련되었다고 생각해요..

문준호님의 댓글

  • 문준호
  • 작성일
세라토와 아반떼 틀린점 많아요 가장큰게틀린점은 밑판 즉 플로어 가 곡면이죠 즉 바닥이 평평한게 아니고 볼록볼록 하죠 그래서 하체소음이 많이 줄어었요 실제로 비교 시승해보세요 한대만 타서는 느끼지못하지만 비교시승하면 승차감 차이 많이 납니다

 

 


전체 249 / 6 페이지
  •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 펀&세이프티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7.10 조회 6164 추천 0 비추천 0

    밝은 여명이 다가오는 일요일 아침입니다.i30 와 아반떼 스포츠를 재밋게 탈수있는 날입니다.저는 B조네요. 펀클래스는 이론수업[+30] 웜업[+…

  •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 스포츠 클래스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7.10 조회 5980 추천 0 비추천 0

    오토스파이를 보니, 직접 운영자분들이 경험하신부분들을 올리시더라구요.그래서 이러한 체험클래스등의 기회도 공유하면 좋을것같아서올려봅니다. 예전에 …

  •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 펀 클래스 댓글 3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7.10 조회 6030 추천 0 비추천 0

    ====게시판 성격에 안맞을수는 있지만,그당시 현대가 바뀌어가려고 노력하고있었던점과,타사 브랜드가 가지고있는 드라이빙 아카데미를현대가 시도했던점…

  • 2021 포르쉐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7.09 조회 6890 추천 0 비추천 0

    포르쉐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는 아마도 포르쉐에서 가장 흥미로운 차량이 될것입니다.웨건의 편안함과, 사용편의성을 현대적인 포르쉐의 품질과 …

  • 2021 폭스바겐 골프 GTI - 여전히 교과서다. 댓글 7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7.09 조회 7959 추천 0 비추천 0

    폭스바겐은 원래부터 핫 해치였습니다.1983년 폭스바겐 GTI는 북미에 처음 출발하였습니다. 4인승과 작은 웨건같은 사용성, 그리고 거친 성능으…

  • 2020 아우디 이트론 스포츠백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7.07 조회 60410 추천 0 비추천 0

    2020 Audi E-Tron Sportback 첫 번째 드라이브 리뷰: 날씬하지만 무겁다아우디는 햇갈리지만 두종류의 스포트백 모델이있습니다.흔…

  • 2021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리뷰 댓글 9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7.07 조회 45107 추천 0 비추천 0

    2021 Aston Martin Vantage Roadster First Drive Review: Icy Cool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제…

  • 2022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 리뷰 댓글 1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7.07 조회 9725 추천 0 비추천 0

    2022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 1차 드라이브 리뷰 : 차는 반쓰..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80 4메틱 (2021) 테스트주행V12, 전…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