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마력짜리 포드 머스탱 전기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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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기량에 근육질 보디를 자랑하는 아메리칸 아이콘이 친환경 유닛을 품었다. 2019 세마쇼 무대에 오를 포드 머스탱 전기차 이야기다. 


포드와 애프터마켓 업체 베바스토(Webasto)가 함께 만든 컨버전 모델로 V6 가솔린 엔진 대신 ‘Phi-Power’의 듀얼 코어 900마력 모터를 장착했다. 최대토크는 거의 회전과 동시에 1,355Nm까지 뿜는다. 비슷한 크기의 가솔린 엔진으로 상상하기 힘든 토크다.


800볼트 배터리 시스템은 베바스토가 특별히 설계한 것으로 통상의 전기차보다 2배 이상의 능력치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가볍고 파워풀하면서도 발열이 적은 형태의 전기 구동계를 완성할 수 있었다.


강력한 모터엔 게트락에서 공급한 MT82 6단 수동기어를 물렸다. 이는 토센 방식의 디퍼렌셜 및 미쉐린 파이럿 스포츠 4S 타이어와 함께 폭발적인 가속력을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실내에선 초대형 모니터가 드라이버를 반긴다. 단순히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그친 게 아니라 이를 통해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발렛, 스포츠, 트랙, 비스트 모드를 모니터 상에서 설정할 수 있다.


포드는 이번 모델을 양산화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향후 전기차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그에 따르면 2022년까지 115억달러(약 13조 3,000억원)을 전기차 개발에 투자한다.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은 크로스오버와 F-150 전기차도 포트폴리오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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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소리꾼님의 댓글

  • 소리꾼
  • 작성일
이 차 정도면 제로백 2초대 가능하겠죠?
진정한 드래그 머신은 모터를 달아야 완성되는 거 같네요

K님의 댓글

  • K
  • 작성일
수동 기어가 모터에 왜..?

zm1524kkl님의 댓글의 댓글

  • zm1524kkl
  • 작성일
[@K] 갬성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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